
1군 중 유일한 유스출신, 몇없는 이탈리안인 마르시키오를 이렇게 내치는 게 이것이 유베가 말해왔던 기업식 운영인가 싶고 운영자체에 대해 회의감도 엄청 나네요. 선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주는 것도 그냥 허세였던 것 같고 그냥 잡을 자신이 없던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마르키시오 협상을 2달전부터 했다던데 팀에서 정신적 지주역할을 했던 선수들이 떠남에 따라 마르키시오를 내치고 부주장으로써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보누치를 아득바득 데려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폰이 떠난 이상 키엘리니 마르키시오가 주장, 부주장을 이었을텐데 마르키시오가 떠나면서 싫지만 부주장 유력후보로는 보누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호날두 영입에 역대급 이적시장인줄 알았지만 정말 다른 의미로 역대급인 이적시장. 어차피 유벤투스 팬질은 계속할테고 이 감정도 어느새 무뎌지겠지만, 현재는 이 상황들을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이기는 힘드네요...
전 여전히 팀보다는 선수가 더 좋은 팬이라 그런가 봅니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