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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과인 이적 후 2년 동안의 성과물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1516마치고 나서 이제 빅이어를 들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알베스도 프리 영입하고, 이과인 90m 바이아웃을 지릅니다.
그런데 난데 없이 휴가자가 맨유로 복귀하게 되죠.
대권도전의 핵심으로 여겼던 휴가자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겁니다.
그 이후로 디발라-이과인은 늘 호흡문제로 시달리게 됩니다.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죠.
문제는 그때도 늘 지적되던 문제지만,
이과인 영입으로 서른살 먹은 공격수를 90m씩이나 지불하고 연봉 7.5m를 주게 됩니다.
나이를 감안했을 때 이건 '회수 불가능한' 금액인거죠.
또 큰 경기에서 새가슴이라는 소리를 들어왔지만 어쨌든 영입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과인 이적 이후 챔스 준우승, 8강이라는 성적을 들게 됩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둘 다 레알과의 경기에서 떨어지게 됐는데,
아마 이 부분에서 이과인 영입의 한계를 느낀 것 같네요.
만약 이과인을 영입하고 나서 레알을 충분히 뚫어낼 거라고 확신했으면
이과인이 이런 취급을 당하진 않겠지요.
좀 더 과장되게 나아가자면 레알을 모두 이겼더라면 호날두 영입도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이과인이 리그 캐리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다른 선수들 부진할 때 혼자 클래스로 침투해서 골넣은 장면이나
부상 한 번 없이 꾸준하게 출전해서 뛰어준 부분은 정말 대단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변수가 생긴다면, 바로 호날두 이적이겠죠.
우리나라에서조차 역대 축구선수 1티어를 꼽으면 꼭 들어가는 선수이고,
챔스에서 유베를 상대로 10골이나 넣었고,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인 선수인데 구단 입장에서는 손을 들고 환영할 일이죠.
연봉문제야 뭐 모 기업에서 지원해준다고 하지만,
호날두 이적료문제는 유벤투스가 떠안고 가야할 문제로 보입니다.
갑자기 늘어난 이적료 지출 -100m이라는 손실을 안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죠.
이젠 여기서 쩌리취급 받는 선수들을 처분해서 손해를 보전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케디라는 알감독의 잔류의지를 받은 상태이고
피야차나 스투라로는 아직 협상이 미진한 상태입니다.
오퍼가 들어왔을 뿐이지 구체적인 딜이 이뤄지고 있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밀란 주장 ooo가 역제의를 합니다.
1년 전 ooo가 역제의를 할 때도 그렇고, 이번에 호날두의 제의를 볼 때도 그렇고,
선수나 에이전트 측에서 오퍼를 직접 넣었다는 건
딜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확률이 엄청 높은거고
여러 구단이 넣은 오퍼를 저울질할 필요도 없이
해당 선수와 그 구단을 직접 만나서 순식간에 이야기를 끝내면 되는거죠.
유벤투스라는 팀이 그동안 운영된 방식을 보면
지출을 어느 정도 보전한 상태로 운영했지 결코 psg나 맨시티처럼 무제한으로 자금을 쓴 구단이 아니죠.
물론 FFP의 문제도 있겠지만, 유베라는 팀이 77시즌 이후로 운영된 방식이 그렇다고 봅니다.
알레그리 건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옛날에 에르난데스 건도 그렇고, 알레그리 감독 자체가 이적시장에 개입할 여지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감독이 원하는 리스트를 건네주고 이에 따라서 영입하는 것 같지만,
선수 이적시장의 최종 결정권자는 마로타인 것 같고, 알레그리의 리스트가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면
마로타 선에서 협상이 최종적으로 승인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밀란 주장의 오퍼가 들어왔을 때 마로타와 알레그리는 진작에 이야기를 나눴을 겁니다.
보누치를 통해서 알레그리가 얻으려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 와중에 마로타의 의견이 더 들어갔을지도 모르겠지만
둘 사이에도 모종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볼 수 밖에요.
인터뷰 내용을 보면 둘 다 보누치 이적을 반대하는 상황이 아니고,
이전까지 고딘, 데 리흐트와 링크가 떴던 걸 감안하면 센터백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제가 본 당사분들의 의견은 둘 다 빌드업이 좋은 선수라고 하시더라구요.
한 가지 더 주의해서 볼 점은 마로타는 유벤투스라는 팀 운영만이 아니라 구단의 CEO라는 점이겠죠.
즉, 선수들과 경기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구단이 돌아가는 모든 일에 관리를 해야하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그 중에 하나는 자금적인 요소겠죠.
이과인이 밀란에서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일단 7.5m(세후) 연봉을 아끼고 임대료 15~20m을 받아내고
밀란 주장 ooo로 대체했을 때 연봉을 5.5m(세후)만 지출하면 됩니다.
"운영"을 하는 입장에서 이 정도면 핵이득이겠죠.
'회수 불가능한' 이적을 했는데 '회수가 가능'하고 연봉을 '일시적으로 삭감'했으니까요.
이렇게해서 아낀 금액만 생각하더라도
임대료 15~20m +2m( 세후)를 받아낸 거니까요.
만약, 이과인 딜이 완전 이적이 아닌 그냥 이적 옵션이 붙은거라면
이과인도 "응, 나 나중에 유벤투스로 돌아가" 이럴 수 있으니 만족하겠다는거 아닐까요?
추가적으로 이과인이 유베로 돌아오지 않고 밀란으로 이적하면
유베 입장에선 "응, 이적료 회수 핵이득" 이렇게 될 수 있는거고요.
딜 자체로는 이과인 임대(+이적옵션), 보누치-칼다라 스왑딜이 별개라고 하지만
저한테는 각자 구단 상황들과 맞물려서 돌아간다고 보여지네요.
문제는 전범타투 밀란 주장 ooo의 행실이 심히 아니꼬운거죠.
또 여기서 칼다라와의 스왑딜을 집어넣는게 너무 괘씸합니다.
칼다라는 이미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의 미래라고 여겨지는 선수인데다가
아탈란타에서 활약상을 보고 유벤투스에 돌아오기까지 팬들이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데,
이런 선수를 누구랑 바꾼다는게 말이 될까요?
글을 이렇게 장황하게 쓰고도 너무 어이가 없는데
뭐라고 더 감정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들 마음 잘 추스리시고 더 고통받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매번 이적시장마다 너무 힘들고 모두들 회복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호우형으로 끌어올렸던 모든 걸 이렇게 뒤집이 엎는다는 것도 참.. 보기 드문현상인데 말이죠.
앞으로 두번 다시 이런 딜은 안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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