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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에 거금을 투자했음에도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흑자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르퀴프 기사입니다.
비안코네리는 호날두를 총 112m 유로에 영입했으며, 연봉은 순액으로 30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유베가 이 이적료를 분할지급함에 따라, 호날두 영입이 각 재무상태표에 미칠 영향은 그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22년까지 90m 유로 정도일 것입니다.
이것은 대략 현재 올드레이디가 쓰는 비용에 25% 많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르퀴프는 호날두 영입 직후 유베의 SNS 팔로워가 4백만명 증가하는 등 그가 즉각적인 마케팅 부스트를 보여줌을 지적했습니다.
유베는 중간상 없이 머첸다이징과 라이센싱을 직접 관리하므로, 증가된 노출도를 통한 이익을 후하게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회계년도에 발표된 상업 수익은 128m유로였지만, 호날두의 도착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알 시절에 호날두 셔츠가 총 판매액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안코네리 셔츠 판매 수익의 대부분은 삼디다스가 가져가지만, "일정량 이상을 초과하는 매출에 대해선 추가 로얄티를 지불한다"는 계약상 조항이 존재합니다.
비안코네리는 이제 아디다스와 지프와의 스폰서십 재협상에도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겁니다.
알리안츠 스타디움의 41,000석은 이미 94%가 매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티켓세일즈 수익의 상승은 거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클럽의 시즌 티켓 가격은 이번에 30% 올랐고, 이를 통해 10m의 추가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TV 중계권 수익도 유베가 지난 시즌만큼의 세리에와 챔스 성적 이상을 거둔다면 30m을 넘는 수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유베는 이미 아우데로, 체리, 그리고 곧 만드라고라 매각을 통해 총 50m을 가져올 것이며, 세 명 모두 바이백을 걸어놨습니다.
스투라로와 피아차의 몸값도 20m 정도 될 것이며, 각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도 이미 있습니다.
이 계산에선 루가니와 이과인이 각각 50m과 60m으로 첼시에 갈 경우의 수익은 고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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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124707/juventus-could-make-summer-profit
글이 주저리주저리 긴데..
1) 호날두 영입으로 상업적으로 돈 더 잘 벌 거임
2) 호날두 영입으로 축구로도 돈 더 잘 벌 거임
3) 이적시장 들어오는 돈도 꽤 될 거임
세 줄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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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루가니, 이과인 안팔더라도 갓투라로까지 팔면 호날두 이적료 회수되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