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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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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에 꽂혀서 유벤투스 팬이 되고
당사 가입한지 올해로 10년이 넘었는데
알레 네디 카모 트레제게 부폰 이제 모두 안녕이네요 ㅎㅎ...
더 이상 유벤투스 홈 경기장에서
선수로서 뛰지 않는 그들을 보는게
저는 신기하고 기대가 됩니다.
막상 슬프지 만은 않은 이유는
이 팀이 다시 세리에의 황제로 등극할 날이 언제인지
기약조차 못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유베는 명실상부한 이탈리아의 최강팀이 됐기 때문입니다.
또 필드 위에서 뛰어주는 선수들이
앞선 선배들의 유산을 물려받고
한 순간 한 순간 피땀흘려가면서
이 팀을 다시 최강팀으로 만들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77시즌을 지나서
7년의 스쿠데토라니...
지나온 세월이 그렇게 힘들고 슬프게만 느껴지진 않아서 좋네요.
그리고 여기 당사에 계신 분들과 같이
이 팀을 응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어디가서 이런 팬분들과 끈기있게 버텨가면서
이 팀을 응원할 수 있을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부폰은 더 이상 유베의 필드 위에서 볼 수 없어도
다음 시즌은 꼭 트레블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남은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앞선 선배들의 자랑거리를 남기길 바라며..
FORZA JUVE!!!
FINO ALLA FINE!!!!!!!
진짜 승격하고나서. 2등 하고 " 아 생각보다 빨리 왕의 귀환이 되겠구나.. "
싶었는데 진짜 암흑기로 가는 시작이였죠. 그당시는 부폰옹도.. 아프고 판다 안판다..
이야기도 있었죠.. 새로운 스타들도 돌아온 스타가 감독으로 왔어도 불명예만 가지고
돌아갔을때 정말 kasa 님 생각과 같이 " 아 우리팀이 내가 축구보는 동안 세랴에서 우리팀의 시대가 올까. "
싶었는데 이제는 내삶에서 빅이어 한번 들어야지 10연패든 쭈욱 해야지..별 5개 달아야지.
이런생각을 하고있네요. 정말 강등부터 암흑기까지 버텨준 부폰옹
감사하죠.. 그리고 이번시즌은 안타까운일이 많아 아프기도 하네요...
정말 어떤선택을 하든지 행복하기만 했으면 합니다..
아사모아도. 리히슈타이너도 부폰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