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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전에 있었던
고참급들 인터뷰나 아녤리 인터뷰 잔디파서 pk방해할려고했던 선수들 행동까지
2달전에 손흥민밟은 바르찰리까지해서 우리나라에서 이미지는 사실상끝이아닌가싶네요
고참급선수들하고 회장은 진짜 너무하네요 사과인터뷰라도 안하면 평생 조롱거리되겠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그런거 신경 뭐하러 쓰나요 조롱하든 말든 아무상관없습니다.
그냥 팬층이 적어서 까일땐 신나게 까이고 쪽수에 밀려서 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예를 들어서 어제 경기내내 호날두같은 플레이를 이과인이나 디발라가 했으면 개거품 헐리웃 비매너라고 엄청 욕했을걸요?
어차피 타리그팬들은 기본적으로 세리에에대한 무시하는 인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표출하냐 안하냐의 차이)
지금 유베만 성적이 조금 잘나오는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인정하는거고, 좀만 나빠지면 다시 개논리 펼치면서 무시할거구요.
요점은 그냥 성적만 잘 뽑아내면 끝입니다. 그러면 무시하던 사람도 자연히 줄어들고 무시하든말든 귀엽게 보일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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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선수들이 왜 그런 모습을 보였는지요.
인터넷에서 그 장면만 목격한 사람들은 파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경기도중 초중반 그런 장면에서 심판이 그냥 넘어간걸요.
베나티아가 민것 맞고 발 넣은거맞지만 그정도도 허락되지 않는 수비면 수비하지 말라는거죠.
근데 유독 그 문제의 장면에서만 주심이 칼같이 판정했다고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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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알레나 피를로 같은 레전드들이 제대로 된 발언을 해서 다행이긴 한데 이제는 이성을 찾아야죠. 축구 뭐 오늘하고 끝나나요? 다음시즌에도 챔스는 하고 이번 pk건 뿐만 아니라 다음에는 더 말도 안되는 오심을 당할 수도 있고 우리가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가서는 입 싹 닫고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한 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죠.
경기 잘치루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지난 결승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 기분나빠요. 왜 단체로 사서 욕을 먹는지 이해도 안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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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는 이미 2002 월드컵 경기 이후로 더럽게 축구하는 이탈리아라고 인식이 박혀버렸고 안정환 사건 이후로 국내 해축팬들은 다들 등 돌린상황이죠. 칼치오폴리 사건 이후로 더 인식이 안좋아 졌고 올해 국민클럽 토트넘이랑 경기하면서 거치네 더럽네 온갖소리 다듣고 경기마다 주작투스, 선수 이적/영입마다 거지투스 소리 들어왔죠. 그냥 서로 헐뜯는 문화를 즐기는 국내 해축팬 사이에선 이미지 개선은 글렀습니다 이번 사건의 유무와 관계없이요. 다만 선수단/아넬리가 한 말들이 아쉽습니다. 부폰의 주장이 틀렸다는게 아니라주심에게 한 말이나 인터뷰가 잘못됬다는거죠.
그냥 잣대죠.... 우리 할일 합시다.
다 신경쓸 이유까지 없어요.
남들이 우리팀 어떻게 평가하든 이제 신경 안쓰네요. 그냥 내 믿음에 보답해주기만을 바랄 뿐이죠. 그리고 근 7시즌동안은 꾸준히 믿음에 보답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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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피에로 말년인 시기에 입대한 이후로 해축 접었다가 (유벤투스팬으로 입문)
현 레알 첼시 팬하고 있는 지나가는 회원입니다
너무 걱정 하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 적고갑니다
세상 어느 팀에 먼지 하나 털어서 안나는 선수 있겠습니까
선수들 모두 극한의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평소와 다른 행실이 나올 수 있고
저 비롯해서 많은 타 팀 회원들은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푸욜 뺨을 때리고 메시 이빨 깨먹은 라모스, 마르셀루
그 사건으로 레알 팬 접거나 레전드로 인정하지 않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그저 격한 운동 하다보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거죠
하다못해 동네축구에서도 몸 들이받다보면 승질나서 싸우는데
트로피가 걸려있고 3:0으로 극적인 기적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인데 선수들은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겠습니까
오히려 레알 팬카페에서는 오히려 2차전 유베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운이 정말 좋아서 이긴거지, 연장 갔으면 까마득했을꺼라는 분도 많구요
이번 경기로 유벤투스 선수들이 정말 멋있고 세리에 위상을 보여준 계기라고 생각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보 얻을 때 말고도 축하할 일 있을 때 종종 찾아오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