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벌레킹
- 조회 수 555
- 댓글 수 7
- 추천 수 0
글 솜씨가 형편없어서 짧게 번호로 나눠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써보겠습니다 ㅎㅎ
1. 리히가 어제 경기에서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지만 시즌을 돌아봤을때 데실리오가 출전했을 때와 리히가 출전했을때
공격전개시 탈압박 + 수비시 안정감의 차이가 꽤나 크게 느껴집니다.
리히와 갑빠옹은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고있고
데실리오는 나올때는 잘해주지만 여전히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달려있는 상황...
개인적으론 스피나쫄라는 로테멤버 수준의 선수라고 생각해 확실한 라이트백이 한명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근데 매물이...
2. (알감독님의 고집 상 3미들 운영시 퍄니치 레지스타는 기본값으로 가정하겠습니다.)
엠레찬이 온다는 가정 하에 케디라의 자리는 어느정도는 대체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케디라에 비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지만
중원의 에너지레벨을 높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벤탄쿠르에게 이전 [망] 이상으로 기대를 걸고 있어서 이 선수가 얼마나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어린나이에 비해 꽤나 침착하고 전진에도 능해서 훌륭한 메짤라로 성장할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비시 특히 상대방이 빠르게 치고나올시 종종 성급한 태클을 보여주지만 이 점은 나이를 감안하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케디라 대신 세워도 꽤나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워낙 리그 선두 경쟁이 치열해서
정기적인 출전기회를 받기는 쉽지 않아보이네요. 아쉽습니다.
또한 마튀디의 자리에 모든 리그를 통틀어도 흔치 않지만 마튀디 상위 호환의 탑클래스 선수가 한명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튀디의 헌신적인 팀공헌은 현재 우리팀에 있어서 대체불가지만
공격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한계가 명확한 선수라고 보입니다.
중원에서 본인이 직접 볼을 운반하고 패스로 전진시키는 것에 확실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한명은 꼭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근데 이런 선수역시 매물이...
3. 여유있는 상황에 이과인의 뒤를 받쳐줄 최전방 공격수가 한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만주키치가 스트라이커 자리에서의 경쟁력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확실히 에너지가 감소했기때문에 윙주키치든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든
이제는 출전시간을 어느정도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토트넘에서 요렌테가 하고 있는 역할처럼 본인의 장점으로 확실한 옵션을 제공해주고
주전의 체력안배도 어느정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한명 영입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뻘글이 꽤나 길어졌는데 뭐 마로타가 알아서 잘 영입해줄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저녁시간인데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