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땅에 더 머물러 있는데 굳이 제공권 싸움을 요할까요

우리에겐 더 뛰어주고 더 전진해주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세트피스가 상상이상으로 위험하고, 좋은 기회이다보니 미련을 못 버리는 걸까 싶기도 하지만

벤탄쿠르도 제공권 나쁘지 않던데 말이져??!

마르키시오는 머리 맞추는거 자체는 몰라도 상대 방해하거나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굳이 케디라를 스타팅으로 써야하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전 공중볼에 생각보다 더 집착하는게 알레그리가 만들 수 있는 공격의 한계랄까 그런거 때문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단순하고 쉬운 공격은 크로스죠 그래서 헤딩을 포기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중앙에서 압박이 심하니 뭘 만들어내는게 어려운 작업이니 중미들을 피지컬 좋은 선수로 쓰면서 침투나 시키고 보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수비시에는 사실 중미가 키가 크면 좋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세트피스의 결과물이 나오는 확률을 보면 엄청 큰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수비수들이 크니깐요 그리고 사실 유베의 중미들이 피지컬이 휴지도 아닌거 같고요

수비시에도 후방에 선수 숫자 늘려서 상대에게 주도권 주고 공격알아서 하라고 하고 두둘겨 맞으니 그때 중미를 수비수 처럼 쓰려나 ㅋ

세트피스 인원이 최소 6~7명은 나와야 하는데

피아니치, 디발라, 더코, 베르나 등 주전급에 공중볼이 되는 선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풀백에 리히, 아사모아도 제공권이 좋은 편이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