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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8일 17시 16분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이 스카이와의 인터뷰 내용. 

"나는 메르카토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 더욱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우리는  평균연령을 두드러지게 

낮췄어, 이제 우리는 세리에에서 가장 젊은 팀 중 하나거든. 이건 확실히 긍정적인 면이야. "



아넬리는 단순히 유벤투스 회장 이상의 의미이다, 이것에 다른 책임감을 느끼는가?

"나를 아넬리라 부르고 싶지않다면 내가 아넬리라는것을 최대한 빨리 보여줄수밖에. 

축구는 빠른 결과를 원하니 일요일에 보게 될거야"



회장으로 선출될때에 아버지의 아넬리라는 느낌이 있었는가?

"진심으로 아버지의 이름에 구속되지 않겠다. 그러나 아버지는 위대한 프로였기에 그 모토를 참조하고 존중하며

그와는 차별되고 싶다. 하지만 언제나 아버지의 스피릿은 잊지않을것이다."



당신이 유벤투스와 연결된 최초의 기억이 언제인가?

"82년이던가, 유벤투스와 처음으로 엮였던게, 난 2번의 월드컵 우승을 보았기에 이미 그것은 나에게 대단한

행운이었다. 로시와 파올로는 세계적인 영웅이었지. 난 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던게 유벤투스와의 첫 인연

이야."



당신의 아버지는 클럽을 살리기 위해 23년전 회장이 되었다. 그는 팀이 어려운떄에 유벤투스를 위해 불타기로 결심했는데, 당신은 두렵지 않은가?

"나는 전후 사정이 매우 다르지만 공통점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가족들이 이리저리 얽혀있고

내부는 물론 외부와도 연결 되어있지, 나와 존, 나시, 라포는 여러가지 책임을 지고있는 30대라는 아주

중요한 세대야. 나는 축구는 매우 급변하고 공통된 생각은 떄로는 위험 하겠지만, 화합을 이끈다면

우리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믿는다."



회장으로서 아버지와 대화를 나눠본적이 있나?

"아니, 없어"



아버지의 어떤점을 모방할텐가?

"모방이라는건 어려운 것이다. 나는 아버지가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를 주었다고 생각해.  이건 규율,

의무적인 의미, 목적을 성취해야 할거야. 나는 그것중에 나의 선택을 명확하게 만들고, 가치를 만든뒤에

아버지에게 보고할것이다. 그런 다음 모방이라는걸 해보지."



소년일때부터 유벤투스의 팬이었는데?

"난 유벤투스를 의식하며 커가고 있었다, 16,17,  18살에  델피에로도 나타났다. 델피에로는 아주 특별하고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선수야"



지금은? 선택의 여지는 없어 보이는데

"지금도 물론, 이제 그는 근래 유벤투스 20년 역사를 나타낸다. 하지만 그에게만 의존할순 없어. 

유벤투스라는 팀 자체와 그 아래 모든 선수 각각에게도 기대를 잊지 않지"



세번째 별이 눈앞이었다.  회장으로서 어떻게 팀을 운영할텐가?

"난 세계 축구를 전문적인 시선으로 보기 위해 노력해야지.  그리고 축구의 급변을 경험할 필요도 있고, 

능률과 혁신을 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중요한건 능률과 혁신이야.



최근 몇년간 다른 경기장을 쓰고 있다, 그리고 파벨 네드베드는?

"유벤투스는 상장 회사야, 나는 대표자로서 관리자들을 뽑아야 하지.  나는 복잡한 업무를 가장 편안하게

풀기 위해, 가장 편한 자리에 사람을 배치할 필요가 있지."



왜 사촌 엘칸의 호출에 예스라고 했는가?

"엘칸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그와 함께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들을 고심해 보고 싶었지.  그리고 우리는

이런 문제들을 토론하기 위해 계속해서 만나고 있어.  작년 가을부터 유벤투스에게 10/11 시즌이

최고가 될만한 점을 논의해왔지. 거기에 나와 엘칸의 의견이 맞았고 내가 유벤투스를

책임지기로 했어"



칼쵸폴리에 대해 FIGC에 기대하는것이 있다면?

"우리는 불만에 대해 아주 세밀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했지. 하지만 그들의 방어막은 철저했어.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고 있기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



중점은 잃어버린 두개의 스쿠데토인가?

"우리의 요구는 좀 더 복잡하다. 우리는 모든 양상을 고려해야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타당성을 입증하리라

믿어, 확실히 우리는 이것을 위해 노력할것이다."



존엘칸과 당신의 답변이후 모라티는 유벤투스를 언급한적이 없다고 한다. 그에 대한 답변은?

"아니, 모라티는 이미 나의 답변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지. 전혀 쓸데없는 말을 했어"



모지와 지라우도를 아직도 느끼는가? 그들이 조언을 해줬는가? 모지는 충고를 해준걸로 안다.

"모지는 전에도 같이 일했지만, 확실하게 가장 메르카토를 정확하게 꿰뚫어 보는 사람이다. 나는

마로타라는 명확한 선택을 했다. 마로타는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다. 나는 끊임없이 마로타를 느끼고 있어.

지라우도에 대해서는 나는 나의 또다른 아버지를 느낀만큼 그의 의견도 충분히 공감할수 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나만의 선택을 해야 하며, 그 선택을 위한 과정은 마로타와 블랑의 몫이다."



열정과 합리성은 축구팀을 운영하는 요소인가?

"어쩌면 두가지는 물과 기름일지도, 하지만 전자같은 경우는 경기중에라도 언제나 표출할수 있는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팬들은 열정적인 선수를 원한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후 팬들이 기분 좋게 맥주한잔을

할수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관리자는 열정이라는것을 조심해야 하지. 열정이 긴장과 분노

욕망으로 바뀔지도 모르는데 이걸 잘 관리해야 한다.



회장 대신 안드레아?

"여기 오기전 몇몇 젊은 인사들과는 좋은 관계를 맺었고 매우 친하다. 그들은 나를 안드레아라고 부른다.

서슴 없는 관계이기도 하지만 지금 나는 유벤투스의 회장이라는것은 분명하다."



회장이 된지 3개월이 다되어 간다. 좀더 축구에 대해 느껴지는가?

"내가 취임할때 이탈리아는 물론 Uefa에도 변화가 있기 시작했다. 3개월은 어쩌면 짧은 시간이지.

우리는  가장 좋은 축구를 보일 기회가 있어.  그 운전자는 내가 되겠고."



하지만 유벤투스의 변화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목적으로 잡은것은?

"우리의 확실한 목적은 스포츠에서 보이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모두가 보았을 것이다, 작년을.

나는 유벤투스의 역사에서 상당히 불미스러운 시즌을 바로잡기 위해 왔어. 일단 기술적인 보강이

중요하겠지만, 마로타야 말로 중요하지. 그는 선수의 영입과 방출, 그리고 그 가치까지 꿰뚫고 있어.

더불어 아직 우리는 진행중인 중요한 작업들도 많아."



이번 시즌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오직 이기는 팀으로 변하는것이다. 그리고 2승을 먼저 올리고 경쟁에 들어갔으면 좋겠군"



퍼포먼스 이상의 경기력을 보인 선수, 그리고 새로운 계약을 할수 있을까?

"우리는 언제나 협상테이블을 위한 문을 열고 있다. 우리는 리그 내 선수를 좋아한다. 이것이 주 된 전략이고

저렴한 선수는 그 대우가 일치할것이다.  우리는 잃어버린 명예를 회복시키는 중이며 몇달안에 해결될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런 변화를 받아들일까?

"아니, 아직은 나이 많은 선수들이 남아있어, 받아들이기 힘들어 할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마르코 모타를

영입하는데 그는 아직 젊기에 우리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여러 전후 관계에 따라 급료에 대한 종류가

달라질거야."



Uefa의 플라티니 회장이 파이낸셜 페어플레이로 지출 감량을 강요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것은 아직 초안일 뿐이므로, 잠시간은 중단되어도 상관없어 보인다.  우리는 확실히 투자나 채권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기준점이 잡혀있기에 플라티니 회장의 의견도 동의한다. 우리가 Uefa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팀이라면 세계적인 팀이 될수 없었을거야. 페어플레이는 몇몇 빚더미의 구단들이 파산을 피하려면 반드시

적용되어야 하지. 우리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전해의 경영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새로운 디렉터와 감독을 데리고 오며 혁명을 선언했다.

1994년과 같이 너무 과격한 변화 같아 보이는데?

"전에도 말했듯이 우리는 작년의 악몽을 모조리 근절해야 한다. 우리는 앞을 내다보며 걷고있고

위대한 한 팀을 세우기 위해 움직이는거야. 유벤투스의 전통이 존중받을수 있도록."



라파 대신 델네리를 선택한 이유는?

"많은 감독들이 선택 영역에 있었다. 나는 새로운 시즌의 중점은 마로타라고 생각했고 마로타의

퍼스트 초이스였다.  언젠가 와서 마로타가 말하더군, 우리를 위해서 델네리가 최고의 감독이라고."



델피에로가 유벤투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델피에로는 전과 똑같다, 많은 골을 넣어줄거야"



메르카토의 끝이 다가왔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시장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나는 소득보다는 지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팀으로 거듭날수있는

균형잡힌 팀이다. 나는 우리의 팀의 좋은경기력을 보길 기대하고 있다. 평균 연령은 낮아졌으며, 우리는 세리에

에서 가장 젊은 팀중 하나이다. 이건 굉장히 긍정적인 면이다."



이제 유벤투스 현장에서의 혁명을 이야기 해줄수 있는가?

"다시 말하지만 혁명에 대해서가 아니라, 우리는 더욱 기술적인 면과 변수가 있는 축구를 더 질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거기에 많은 나이와 높은 급료를 가진 선수보다 더 어리고, 더 급료가 낮은 선수로 대체했지.

이팀은 하나의 사회적인 거울이 될수있을거야. 유벤투스를 이끌며 피치위에서 나자신을 표현할수 있겠지."



아버지의 유베는 어떘는가?

"사랑과 열정이었지."



그리고 당신은?

"나역시."




의역, 오역 다수 , 죤나 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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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NEDVED Lv.27 / 8,584p
댓글 1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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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정독했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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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다읽었네요

아넬리회장 굉장히 열정적이면서도 냉정적인부분이있네요..

마로타가 델네리를추천했고...

왠지 기대가 되는 시즌이네요 인터뷰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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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저도 다 읽었네요...

젊음과 열정이 느껴지네요

글 내용과는 상관 업는 얘기지만...

아넬리 영화 입셉션에 나오는 부자 아들 느낌이 듦...

세번째 별이 눈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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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저는 아넬리 마로타 델네리 다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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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팀에대한 예정이 크니

 

유베도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

진짜 엘리트 경영자 다운 마인드가 돋보이는 인터뷰네요...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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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9

응? 이게 왜 여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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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되게 깔끔담백한 사무적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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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ㅈ...정독은 나중에
VR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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