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유니폼 <나이키 스폰>03~

우선 너무 오래 걸린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포토샵이 고장나는 바람에 다른 분의 레플리카를 모은 것을 그대로 인용을 하였습니다.
출처는 (  http://www.geocities.jp/azzurri_juventus/azzurri_013.htm  )
이 곳입니다.

유벤투스 유니폼의 디자인을 완전 획일화 시켜버린 나이키입니다.
축구 시장에서 아디다스가 고수하던 1위 자리를 엄청난 자금력과 홍보의 효과(스타들의 수많은 cf.), 스폰서 제공으로 1위를 탈환한 나이키.
그러나 유니폼의 디자인이 거의 전 클럽이 비슷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03-04년도 시작전에 엄청난 자금력을 쏳으면서 계약에 성공한 나이키.

이탈리아 내에서 절반이 유벤투스를 응원한다는 속설이 있는 만큼 나이키에서 이탈리아 메이커를 스폰서로 쓰고 있는 유벤투스를 가만히 둘리가 없었죠.
그래서 계약에 성공을 한후, 카파, 로또가 만들어낸 제품보다 더 많은 부산물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흔히들 잘아시는 레플리카, 트레이닝 슈트 이외에 장갑, 모자, 기념품, 축구공(유벤투스 엠블렘을 박은것), 손목아대, 등등 본전을 더 찾을 수 있는 제품들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에서 사진을 구할 수가 없어서 못올리지만, 집에 예전에 프린트 해서 만든 유벤투스 용품 스크랩북을 참조해서 하나하나씩 찾으면 그때 그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03-04년도 시즌의 유니폼들입니다.





리그 부터 살펴 보시겠습니다.
홈져지는 우선 전통적인 디자인의 줄무늬(흰색, 검은색)입니다. 스쿠데토와 함께 위상을 자랑하는 03-04시즌. 비록 전시즌에 챔스 결승에서 밀란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리그 타이틀은 지켰죠. 리그의 스폰서는 역시 Fastweb입니다.





챔피언스 리그 유니폼은 스폰서만 Tamoil로 바뀌었을 뿐 별반 다른점이 없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눈여겨 보실점이, 밀란이든 어느 클럽이든 챔스에서 박스마킹을 한다는 점입니다. 박스마킹이 무엇이냐고 한다면(저도 잘은 모르지만 아는 범위내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보통은 줄무늬 위에 그냥 넘버링과 네이밍을 처리를 한다면, 박스마킹은 검은색 또는 그 져지에 맞게 등에 박스(그래서 박스 마킹이라 부르는듯 싶습니다.)를 넣어 선수들의 이름과 번호가 확실히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코파 이탈리아 져지입니다.
코파이탈리아 져지는 챔스와 유니폼은 똑같은 걸 입고 나오지만, 세리에 패치를 달고 나오는게 특징이죠.

우선 간략하게 03-04시즌을 마감합니다.
담배 한대 피우고 다시금 04-05시즌으로 넘어 가보겠습니다.
* 아드레날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9-06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