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2일 22시 29분



Gianluigi Buffon: Gigi still golden <2>





목에 월드컵 메달을 걸었지만 그의 클럽은 루치아노 모지의 해고에 직면하며 아마도 부폰은 밀란, 혹은 인터로의 이적할 것 같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클럽의 Serie B강등에도 그는 토리노에 남았다. 몇몇 동료들은 2부 리그라는 변명을 하며 떠난 반면에, No.1은 이곳에 남아야하는 이유를 보았다. 이것은 충격적인 말이었다. 게다가 부폰은 공개적으로 그 자신을 Old Lady 에 맡겼다. 캡틴 알렉스 델 피에로는 그에게 한번이 아니라 세번이나 정말 우리의 길이 앞으로도 클럽의 주차장을 함께 거치며 지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지안루이지의 용기있는 결정이었다. 그는 세계 어느 클럽에서건 골키퍼를 볼 자격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단지 그의 명성에 도움을 준 클럽을 돕기 위해 클럽에 등을 돌리지 않았다. 그는 유벤투스가 수백만의 팬들에게 그들이 정확히 어디에 속해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충성의 맹세는 근본적으로 그를 토리노의 영원한 레전드 지위에 놓을 것이다.

이것은 역시  부폰은 더 이상 문제를 야기하는 무지한 소년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한다. 그는 파시스트와 연관된 ‘boia chi molla'(Who gives in is a scoundrel)의 슬로건을 그의 파르마 셔츠위에 썼었다. 또한 히틀러를 상징하는 88번 져지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금 부폰은 역할 모델이며 블랙 앤 화이트의 심장이 뛰는 프로페셔널 이다.

피치 위에서, 부폰은 페노메논과 혹평 사이에서 그 자신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그는 몇 번 MOM에 뽑혔고 유벤투스는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테이블 위로 치고 올라가면서 크리스마스전까지 7게임을 지지 않았다. 비록 그는 알비노레페전에서 1-1로 비기는 중에 그의 커리어에서 첫 번째 퇴장을 당했지만, 17살의 나이에 밀란전에 센세이셔널한 Serie A데뷔를 한 남자는 La Vecchia Signora의 왕의 귀환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1부리그에 돌아왔을 때에도 부폰이 여전히 여기 있을까?



30대 중반에 제노아에서 커리어를 끝내길 희망하는 Carrara 태생의 부폰은 현재 2011년까지 시즌당 3.5m 파운드에 계약되어 있다. 비록 골키퍼는 그의 일생을 유베에 바치지는 않았지만 그가 시즌이 끝나고 환경을 바꾸길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

"나는 남을 수도 있고 역시 떠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언급했다.

"나는 무엇을 할지 6월에 결정할 것이다. 내가 머물기 위한 조건은 내가 유벤투스라는 매우 경쟁적인 팀의 한 부분인지를 명백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시즌이 끝나고 나서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부폰은 2003년 밀란과의 승부차기 패 이후 여전히 챔피언스 리그를 손에 넣지 못하였다. 그리고 그와 사인하고픈 첼시, 맨유, 밀란, 인터와 같은 클럽이 있다. 현실적으로 말해서 이 팀들은 유벤투스의 클럽 스스로 5년으로 인정한 리빌딩 프로젝트보다 유럽 컵의 전망이 더 있다.

토리노의 소식은 유벤투스는 만약 그가 정말로 떠나길 원한다면 그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그가 남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일하고 있다. 지오반니 코볼리 질리 회장은 부폰을 유니크한 존재라고 불렀고, 디디에 데샹 감독 또한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될 선수'라고 말했다.

"당신이 그가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고려할 때, 부폰은 대체불가능한 선수다. 어느 누구도 그와 같은 능력과 인간성을 가진 사람은 없다. 만약 우리가 미래를 걸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부폰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잡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이탈리아의 가장 성공적인 클럽에서 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스포츠 언론의 페이지를 사용함으로써 설명하는 것을 결정했다. 비안코네리는 그들의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광고란을 사용함으로써 누가 진정한 2006년 골든볼을 수상하는 것이 옳은가를 생각했다.

"당신의 셔츠는 당신이 누구인지 말합니다. 클럽, 팀 동료 그리고 서포터들과 파트너들은 부폰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여전히 미래의 No.1입니다."

골키퍼의 사진 밑에는 이같은 문구가 달려있다.

   <신문에 실린 부폰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문구>

두 당사자들은 클럽이 미래를 위한 그들의 계획을 설명할 2월에 이야기를 시작할 것이다. 그들이 바라는 하나는 부폰을 포함하는 것이다. 그는 남을 수도 있고 떠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절대로 유벤투스에서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틀림없이 말할 수 있다. 더 이상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Translated by 알레산드로

Source : Channel4 Calcio Clos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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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Lv.19 / 4,046p
댓글 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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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나。
2007-05-03
Ale Legend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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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여기 첫번째 문단 마지막줄 해석안되서 원문장 그대로 써놨는데 해석되시는분 쪽지로 보내주시면 수정할께요 ㅜㅜ 클럽차고에서 길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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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흠, 아이러니 란 말자체가 어울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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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No. 10 알레 님 덕분에 해석 안되는 부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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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냐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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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5
정말 고맙기 그지업죠 단연 세계최고의 골리가 자신의 전성기에 팀을위해 2부리그로... 트레골 네디 알레 지지 카모 전부다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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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아.. 부폰너무좋다진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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