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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앙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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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39&aid=0002084930
브리스톨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마그누손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포그바와 함께 뛰었다.
오랜 시간 추억을 공유하지는 못했지만 마그누손에게 포그바는 특별한 동료였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마그누손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인터뷰를 통해 “포그바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우리는 절친한 사이가 됐다”라며 첫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첫 훈련부터 포그바와 함께했다. 포그바는 진심으로 나를 반겨줬다. 이탈리아어를 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영어를 할 수 있었던 덕분에 금새 친해졌다. 나는 그가 이탈리아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라며 각별한 관계를 과시했다.
일상까지 공유했던 두 선수였지만 이후의 행보는 전혀 달랐다. 포그바가 9천만 파운드(약 1,30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남기며 맨유의 슈퍼스타로 거듭난 것과 달리 마그누손은 임대를 전전한 끝에 100만 파운드(약 14억 원)의 이적료로 쫓겨나듯 브리스톨로 떠났다.
성장이 멈춘 것은 아니다. 마그누손은 지난 시즌 브리스톨의 주축 센터백으로 거듭났을 뿐 아니라 올 시즌에도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성공했다. 아이슬란드 A대표팀의 부름까지 꾸준히 받고 있는 마그누손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
비앙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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