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뇰리 : 눈감고 그냥 날랐더니

2001년 레지나의 마시모 타이비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득점한 골키퍼가 된 베네벤토의 골키퍼 브리뇰리의 스카이 인터뷰 :

"뭐라 설명할 수가 없어! 난 그저 거기까지 올라가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바랬을 뿐이야. 절대로 경솔한 적이 없었던 팬들, 선수들, 회장에게도 행복해.  내 얘기만 너무 하면 독선적이야. 모두가 이룬 승리니까."

"세리에 A에 올라온 것은 꿈이었어. 지금보다는 잘할 줄 알았지. 95분에 2-1로 지고 있으니까, 우린 그 상황에서 잃을 게 없었어. 난 올라가서 눈을 감고 점프했어. 스트라이커보단 골키퍼의 다이빙에 가까웠어!"

"이런 경기를 졌다면 끔찍했을거야. 우린 마지막 순간에 패배를 당한 적이 너무 많았으니까. 예를 들면 사쑤올로전이 그랬어. 오늘 우린 반등했어. 우린 누구를 상대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우리 뜻에 맞는 상황이 필요할 뿐이란 걸 보여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