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 : 대표팀 마지막 경기였다

라이 스포르트 인터뷰 :

"결국 우린 당할 만 했어. 나는 행운이나 심판 판정에 매달리는 사람이 아니야. 스웨덴을 축하한다. 우린 가진 모든 걸 다했지만, 분명히 이 순간 우린 부족했고 그들은 우리보다 진출의 자격이 더 있었어."

"밀라노에서, 또 나라 전역에서 우리에게 보여준 애정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해. 우린 우리 주변에 모든 것에 대해 진실로 자랑스러우며 그렇기에 결과를 얻지 못해 더욱 실망했어."

"향후 몇 년간 뛰어줄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있는데, 그런 애정과 응원이 꼭 필요할거야. 앞으로도 갈 길이 멀며 이런 실패 후에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거야."

"지난 3년여간 우린 대표팀에게 보여주는 이러한 사랑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해왔어. 이탈리아는 마르코 베라티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며, 1990년대생 선수들이 다음 유로 즈음엔 성숙해질거야. 그 땐 몇 경기를 홈에서 가질 수 있으니 또 행운이지."

"난 우리가 오늘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목격했다면, 오늘을 영시(zero hour)로 볼 수 있다고 확신해. 이탈리아는 60년간 월드컵을 놓친 적이 없으니 확실히 이번 결과는 상전벽해야. 축구는 모두의 것이며 우리 모두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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