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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스 이적' 유벤투스, 베예린 영입에 나선다

http://sports.news.naver.com/seria/news/read.nhn?oid=413&aid=0000057599

세리에A 최강자였던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전히 10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선두 자리는 SSC 나폴리에 빼앗기고 말았다. 공격력은 여전하지만,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수비진에 조금씩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주전 수비수들의 이적이 크게 영향을 끼쳤다. 레오나르도 보누치(30, AC밀란)와 알베스가 각각 AC밀란과 PSG로 떠나면서 수비력이 무너졌다. 알베스 자리에는 스테판 리히슈타이너(33)와 마티아 데 실리오(25)가 번갈아 나서고 있지만 지난 시즌 알베스의 활약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결국 유벤투스가 오른쪽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그 타깃은 아스널의 베예린이다. 영국 '미러'는 10일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의 소스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이미 베예린 에이전트와 접촉해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예린의 이적이 쉽게 성사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최근 들어 폼이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베예린은 아스널의 주축 수비수다. 또한 계약기간이 2023년까지로 되어 있고,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거액의 이적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최근 폼이 안좋긴 하지만 인저리프론도 아니고 아직 어린 선수라 포텐있는 선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