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은 이번시즌 2억유로에 달하는 보강자금을 지출하여 클럽을 쇄신하였으나, 인테르와의 밀라노 더비에 2-3으로 패하면서 세리에 A 10위로 전락하고 말았다. 빈센쵸 몬텔라의 감독직이 위험하게 되었으며, 이에따라 세리에A 절대왕자 유벤투스로부터 과거 밀란의 지휘관이었던 알레그리를 강탈한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이탈리아지 「라 레퍼블리카」가 보도하고 있다.

　다음시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장권획득이 절대조건인 밀란은, 이미 혼돈상태에 있다. 이탈리아 미디어들에서는 몬텔라 감독의 해임보도가 난무하고, 바이에른에서 해임당한 안첼로티감독의 복귀, 첼시 지휘봉을잡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감독의 초빙등, 여러가지 추측보도가 난무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2010년부터 2014년 1월달까지 밀란을 지휘했던 전략가를 유벤투스로 부터 강탈한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밀란의) 막시밀리아노 미라벨리 강화부장과 마르코 파소네 CEO는 몬텔라감독의 해임을 검토중. 그리고 2010-11시즌 밀란에서 세리에 A 우승을 거며진 알레그리 감독의 밀란복귀의사의 타진을 이미 진행했다고 한다.

*기사원문: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71018-00010018-soccermzw-so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