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 돈나룸마가 날 대신할 수 있어

코파90 인터뷰 계속 :

"종종 생각하곤 하는데, 한 선수가 축구사 40년을 연결하는 건 드문 일이야."

"나는 60년대생 선수들 곁에서 축구를 시작해서, 2000년대생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장갑을 벗게 될거야."

"그게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건데, 축구는 굉장히 많이 변화해왔고 내가 주인공이긴 했지만 요새 축구는 더욱 어려워."

"골키퍼도 발로 하는 경기로 바뀌었어. 내가 백패스를 시작했을 때 규칙이 막 도입되었지."

"그 전엔 골키퍼는 그냥 걷어내기만 했지. 하지만 6-7년 전부터는 골키퍼도 플레이를 빌드업해야했어. 정확한 던지기를 해야하고 심지어 상대 선수를 제쳐야할 때도 있지."

"그 점 때문에 골키퍼 역할은 더욱 복잡해졌고, 맡은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어."

"나를 이을 골키퍼? 지금 가장 흥미로운 선수는 돈나룸마야. 유럽 레벨에서 그는 가장 어리니 그를 둘러싸고 호기심이 드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지."

"그는 특별한 스킬을 가진 녀석이지만, 전반적으로 난 모든 좋은 골키퍼를 다 지켜봐. 골키퍼의 나이스한 제스쳐를 보는 걸 좋아하거든." 

"만약 노이어, 쿠르트와, 데헤아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 난 그게 좋고 존경심을 느껴."

"또 오블락, 요리스, 한다노비치, 엘리스, 슈체즈니, 조하트.. 난 그들이 세이브를 해내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종종 그들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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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tball-italia.net/111106/buffon-%E2%80%98donnarumma-can-replace-me%E2%8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