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베데스 4주 아웃이라네요.

인터뷰에서도 리히에게 정말 미안하며 맑이 누워서 미드필더 한 명 더 뽑아야했다고 밝혔죠. 1월에 다시 제출하는 명단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리히도 들어갈 거라고 했습니다.

알레그리는 지금 3미들과 2미들 전부 생각하고 있는 입장인데 결국 인터뷰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투라로vs리히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만에 하나 스투라로를 제외하게 된다면 맑,케디라는 시즌초 부상으로 고생중이었고

마투이디-피아니치 주전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유베에서 뛰게된 97년생 벤탄쿠르 하나 믿고 가야하는데 말이 안되죠.

그에 반해 오른쪽은 데실리오,회베데스,바르잘리 3명 모두 가능할뿐더러 경기중에 풀백을 교체하는 경우는 미드진과 다르게 드물구요.

물론 정말 말도안되게 딱 챔스시작한까 데실리오,회베데스 한번에 누워버리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했지만요.

글쎄요, 감독 본인이 쓰고자 하는 전술이 그렇고, 거기에 선수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을 팬이 결과도 나오기 전에 잘못 판단했다고 할 수 있는 근거가 있나요? 애초에 알레그리고 곧 잘 써오던게 왼쪽/오른쪽 비대칭 전술이구요.

그렇다면 만주키치도 원래라면 윙포에 뛰면 안되죠. 기존 클래식한 윙포가 주는 장점의 절반도 가져다 주지 못하는걸요.

그리고 이미 챔스명단 등록 전에 맑,케디라 부상으로 이탈 되었었는데, 더군다나 원래가 부상에서 자유로운 선수들도 아니구요.

그들이 돌아오길 바라면서 기존 피아니치에 이번에 합류한 마투이디,벤탄쿠르 3명만 믿고 운영하는건 말이 안되죠.

그 시기에 데실리오,회베데스가 동시에 누울거라고 예측하는건 더욱 말이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