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0일 11시 08분

 현재 유벤투스는 후방빌드업이 불안정하고, 중원장악력도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유베의 톱은 밑에서 제공되는 불완전한 볼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아과인의 발밑이 뛰어나긴 하나, 완벽한 볼을 제공받지 못하기 때문에, 기술로 키핑하기보다 몸으로 싸워야하는 상황을 더 자주 맞이하게됩니다.

 

그러나 이과인은 경합에 소극적인 편이라 금방 잔디화가 되곤 하죠.

 

이는 강팀과의 경기일수록, 강한 압박을 받을 수록 두드러지기 때문에 큰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박스내에서도 실망스러운 경합은 계속됩니다. 이과인의 1617시즌 헤더골은 0골이고, 그 대단하다는 1516시즌도 3골이네요.

 

2선의 보강으로 크로스가 주요한 공격루트가 될텐데, 이과인이 제대로 살려줄지 의문입니다.

 

 팀의 에이스인 디발라와의 호흡 또한 좋은 편이 아니죠.

 

아직까지 동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보이고, 디발라를 살려주는 포스트플레이가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팀에는 위의 문제들을 해소시켜줄 스트라이커가 이미 존재하고, 폼도 좋은 상황입니다.

 

만주키치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건 큰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크로스만 제공된다면 결정력의 격차를 줄여줄 것이고, 디발라가 살아나면 결국 투톱의 득점량 자체는 유지되는 수준일겁니다.

 

실제로 1516시즌에 디발라가 리그 19골을 기록했었고 현재는 더 많은 득점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걱정 안하고 있고요.

 

 이과인이 보여주는 한방은 디발라가 보여줘야하는 것이고, 디발라가 이를 해낸다면 이과인의 자리를 윙이나 미드필더로 채우는게 더 강한 11명을 구성하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원이 풍부한만큼, 이과인과 만주키치는 공생에 가깝게 경쟁하지 않을까 싶네요.

Profile
피를로의발끝 Lv.19 / 4,266p
댓글 32 건
아주 천천히 이과인 자리를 대체하는 전술이 자리잡지 않을까 싶어요

이과인의 파괴력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디발라 중심으로 바꾸고 이과인을 보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디발라의 득점력이 챔스까지 이어진다면 챔스 본선을 기점으로 바뀔 수도 있어보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테클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들어오면서 중앙 장악력이 낮아서 고생할 일은 줄어들 것 같아요..
퍄니치-맑 조합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마튀디와 케디라의 옵션이 있는 이상..(아직은 조합을 더 맞춰야 겠지만요ㅎ) 이번 시즌에선 굳이 측면 전술 보다는 피를로 있던 때처럼 중앙부터 카운터로 들어가는 전술도 가능해질 것 같고.. 오늘 디발라 골로 연결된 패스도 좋았고~ 더코도 사이드만 치고 들어가는 타입 보다는 중앙으로 파고 들어오기도 잘하고 해서요ㅎ
(그냥.. 잘 알지 못하지만 생각해보고.. 써봤어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맑쇼가 큰 줄기를 잡아주니까 저번 시즌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긴 하네요. 더코의 플레이는 디발라를 상당히 도와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크로스를 머리로만 받을 필요는 없죠.
오히려 유베골 대부분은 낮은 크로스를 통해 나옵니다.
이과인이 나폴리 시절보다 못해보이는것은 나폴리시절엔 좀더 역습화된전술에 공격지원을 집중적으로 받았기때문이죠

그렇다고 유베가 전술을 바꿀수는 없고 지금 결정력으로만 살리는 플레이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공격 자원도 많으니 부진할땐 만주톱 디발라톱등도 사용할수 있으니 괜찮다고 봐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그런데 피를로.. 님 말씀처럼 헤더의 역할은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은 있어요. 필드 플레이 때는 아니지만.. [보]의 부재 때문에..특히 코너킥 상황에서 뭔가 딱 맞아주는 헤더를 찾기가 힘든 상황인 느낌이어서요. ㅠ 물론 키엘로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못내 아쉬운 ;;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보누치도 코너에서 헤더 보단 킥으로 많이 넣지 않았나요? 헤더는 키엘리니가 더 많이 넣은 것같네요.

베나티아도 코너상황에서 골을 많이 넣는 선수기도 하구요.

이과인이 헤더가 아쉽긴하지만 우리만주가 있으니 괜찮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이과인이 경합이 안되는 것과 속도,압박이 별로인 것 모두 현 전술에는 치명적입니다. 전술 변화 없이 간다는건 너무 안일한 생각이죠.

 

오히려 공격 자원이 많으니 베스트 조합을 찾아낸 뒤, 골이 안터질 때 이과인을 활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전술변화없이 간다는 말이 아닙니다. 잘 안풀릴땐 만두톱 발라톱으로 전술변화를 줄수있다는 말이지요.
저는 결정력이 좋은 이과인 같은 선수를 선발에 두고 후반에 기동력을 살릴수 있는 더코 베르나 디발라 콰도 같은 선수 활용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중경합이 약하긴 하지만 지금 처럼 전방 키핑만 잘해줘도 괜찮다고 봐요. 물론 키핑 이후 선택이 별로긴 하지만 더코 베르나가 이부분을 잘해결해줬으면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전 잘 안풀릴 때, 상대가 눌러 앉아서 가패할 때 이과인을 투입하는게 더 효과를 볼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보통 경기 상황이 전반 가패하다가 후반에 뒷공간 찬스가 많이 나는편이라 선발이 더 좋다고 생각했네요. 저도 의견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저는 이과인은 꼭 필요하다고봐요. 물론 지금 폼이 많이 떨어져있고 디발라하고 호흡이 안맞다는게 아쉽긴합니다. 근데 이과인이 지금 당장 폼이 확떨어질만한 스타일도 아니고 본인이 더이상 닥닥주전이 아니라는걸 알감독이 보여준이상 자기스스로 몸관리하면서 기량유지 할수있을거같아요. 또 디발라와의 호흡문제는 아쉽긴하지만 지금 유럽축구 전체를봐도 디발라와 호흡이 맞을만한 a~s급선수들이 거의 없습니다. 또 디발라를 아예 톱으로 놓자는 분들도 계신데 이건 솔직히 좀 어렵다고 봐요. 당장 공중볼 능력은 제로에 가깝고 폼좋은 이과인만큼 언제 어디서나 슈팅을 만들어낼수 있는 선수냐하면 또 아니고 그나마 비슷한 유형인 아구에로 처럼 폭발력이나 스피드가 있지도 않구요.전 그냥 이대로 이과인 쓰면서 1~2년뒤 벨로티나 다른 유망주 노리는게 좋을거같아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만주키치와 디발라의 호흡이 괜찮다고 봅니다. 디발라 톱은 다른 이야기인게, 이때는 다른 전술이므로 지금처럼 전방에서의 경합이 덜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저도 아직 하나의 가능성으로밖에 생각 안하긴 하지만..

이과인의 단점으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을 이과인의 한방이 상쇄할 수 있다면 불만이 없겠지만, 전 챔스에서 이과인의 득점력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추천
7

이과인이랑 디발라랑 호흡이 안맞는게 아니라 호흡이 안맞다고 다들 낙인을 찍는 느낌이네요. 동선이 겹치는것도 아니고 패스 합이 안맞는것도 아니고 둘이 왜 호흡이 안맞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난시즌에도 둘이 호흡맞춰서 뽑아낸골이 한두골이 아닌데 게속 그냥 말로만 둘이 호흡이 안맞다고들만하지 실제로 둘이 호흡이 안맞는 근거도 사실 없는거같은데요

그리고 이과인 지난시즌에 30골 뽑았는데 30골 뽑아줄 선수가 이과인말고 대안 있나요. 만주키치 톱으로 썼을때 풀시즌으로 13골 넣었는데 30골 넣는 선수 빼고 15골 넣는 만주키치가 그자리 들어가는게 과연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스트라이커로서 만주키치는 이과인과 아예 비교대상이 못됩니다. 몇달전 토리노 더비만봐도 답나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여튼 이과인은 영입될때부터 쭉 과소평가도 너무 지나치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유베가 다득점으로 우승한 팀은 아니죠.

만주키치가 전방에서 비벼주는 공헌도와 압박하는 정도, 수비가담 능력에 대해서 스텟엔 아무것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과인이 만주키치보다 좋은 스트라이커라는데는 반박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해서 현 유베에 이과인이 더 알맞다는 말은 아니죠.

이과인,디발라 호흡이 아쉽다는건, 이과인의 경합 문제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이과인의 경합 문제는 팀의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유베가 다득점으로 우승한건 아니라도 이과인이 꼽아준 결승골들이 나폴리, 로마와 유벤투스간의 승점의 차이를 갈랐습니다. 코파 4강에서도 수비 개판치는 과정에서 이과인이 캐리해서 결승보냈구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번 시즌 리그를 들게한 일등 공신이 이과인이라는 것을요.

나폴리,로마,토리노전 등 중요한 결승골들을 솔로골로 만들어낸 선수죠. 

마지막에 둘이 공생관계로 경쟁할 것이라고 적어둔 것처럼 리그는 이과인이 선호되더라도 특정 경기에서 만주키치의 톱이 우선될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추천
5
낙인이라고 표현하긴 지나친거 같네요. 호흡문제가 자꾸 대두되는 이유는 이과인과 디발라가 상호 보완적인 플레이가 안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죠.

알레그리의 지시에 따라 박스안에서만 머무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이과인은 지금보다 더 볼 간수를 잘해주고 디발라나 2선 침투시까지 버텨주다 연계를 해주는 플레이를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경합시에 스피드든 파워든 상대 수비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죠.

반대로 이과인의 박스 내 상주가 지시가 아니라면 이과인은 조금 더내려와서 디발라의 빌드업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고요.

언제부턴가 디비로부터 패스가 가기 전까지는 이과인의 경기 관여도가 매우 적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그로 인해 빌드업 문제나 디발라에게 주어진 과도한 역할 문제도 발생하니까요.

저는 이번 433 시도가 큰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433에서 디발라를 이과인 자리에 올리고 저번 시즌의 30골을 디비와 다른 선수들이 나눠서 넣을 수 있다면 알레그리는 그렇게 할거 같아요.

단순히 이과인이 못해서라기 보다는 이과인-디발라 공존을 위한 4231이 미드필더의 과중한 부담을 주고 수비 밸런스면에서도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433으로의 변화를 고려중인거고, 둘 중 하나를 빼야한다면 이과인보다는 디발라를 중심으로 팀을 짜겠죠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어제만해도 이과인이 아래로 내려와서 수비하고 수비수 달고 공간수한뒤에 동료선수들에게 뿌려주는 모습은 충분히 있었고 역시 지난시즌도 아래로 내려와서 충분히 빌드업 과정에 많이 참여했습니다. 바르셀로나전 디발라골도 이과인이 아래로 내려와서 공받아주고 기점되서 시작된거잖아요. 빌드업 과정에 참여가 적다는거 자체가 전 편견같은데요. 절대 박스안에만 짱박혀서 공만 기다리는 선수가 아닙니다.이과인만 유심히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수비가담 많이하고 활동반경 많고 많이 내려옵니다. 제가봤을땐 작년 시즌 초반에 디발라가 이과인하고 언론에서 서로 움직임 관련해서 다른 이야기 그거 한번한거 가지고 둘이 호흡 안맞는다는 이미지가 형성된게 아닌가싶네요. 

편견을 갖고 이과인을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ㅎㅎ
저는 이과인이 여전히 1 옵션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저저번시즌 나폴리에서 보여준 모습에 비하면 지금은 살짝 아쉽긴 하죠.

특히나 아주 스피드한 공격수가 아닌 이상 경합시에는 조금 더 버텨주고 키핑이 되어야하는데 어이없게 공을 헌납하거나 뻘패스 하는 빈도가 조금씩 느는 것 같아 신체적 능력 하락이 걱정되긴 합니다.

일단은 디발라 없는 433도 시험해보고 여러가지로 더 나은 전술을 고민할 필요는 있어보여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상당히 동감합니다 그동안 윙이 없는 게 문제였지 둘의 조합문제가 아니었다 봐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추천
5
포스트 플레이가 안되는 점은 꽤 많이 봐 왔고 일단 제공권이 떨어지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 제공권이 좀 부족하더라도 주력이 좋으면 역습에서의 재미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윙어의 역습속도를 이과인이 못 쫓아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231에서 디발라가 2선으로 내려왔다는 것이 이과인에게 최대한 맞춰준 전술이라고 생각하는데 장기적으로 보나 단기적으로 보나 우리팀 에이스는 디발라이기 때문에 디발라를 최대한 잘 활용하는 전술로 서서히 변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속도도 아쉬운 점이죠. 압박 상황에서도 아쉬움이 이어져서..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지난 경기도 최소한의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이과인이 이정도에서 끝난다면 경영진스스로 실패를 인정하는꼴이니.. 최소 CL 한번 우승하거나 이과인 있는동안 3년연속 4강이상 가야겠죠....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그런 대외적인 문제보다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특히 챔스에서 이과인은 좋게봐도 평타 수준이었기에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역습시 발이 좀더 빨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끔 들죠. 나폴리에서 잘했을때도 좌우에서 빠른 땅볼 크로스 나 낮은 크로스로 많이 득점했던거 같은데 더코의 영입이 어느정도 시너지를 낼거 같은 느낌입니다. 베르나는 나와서 경기를 제대로 뛰어봐야 알거 같고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나폴리의 경우보다 현 유베가 전방에 공급하는 공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이를 유베의 것으로 만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코의 경우 디발라의 볼운반 부담을 덜어주고, 전환과 돌파 등을 주도적으로 해주며 디발라를 박스에 더 붙게 만들어 줄 것 같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강점 

 

1. 결정력. 양발 다 잘 쓰며 박스 안이든 박스 근처든 슛팅을 마무리하는 능력은 최상급.

2. 공을 받아서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를 상당히 잘함. 이게 단순히 골만 넣는 스코어러 선수들과 이과인의 가장 큰 차이.

3. 퍼스트 터치가 뛰어나고 침투 능력이 좋음. 다만 몸을 불리고 난 이후 레알시절 만큼 뛰어나다고 보기 힘들고 유베 전술 특성상 디발라가 대신 이 역할을 맡음.

 

약점

 

1. 제공권 및 몸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잘 못함. 이과인이 중요 경기나 수준 높은 센터백을 만났을 때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

2. 활동반경이 지나치게 좁음.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가 적고 측면으로 빠졌을 때 플레이가 뛰어나지 못함.

3. 수비 달고 드리블하는 능력은 부족함. 예를 들어 테베즈나 수아레즈가 잘 보여주는 능력.

 

제가 느낀 이과인의 강점과 약점입니다. 

 

이과인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과인 좌우에 뛰어난 윙어가 있어야 하고 이과인이 골을 넣기 위해서는 이과인에게 확실한 크로스를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이과인과 디발라의 호흡 문제를 지적하는데 사실 호흡 문제만 따지면 만주키치-이과인 라인이 훨씬 더 심각합니다.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가 강점인 이과인인데 만주키치가 선발로 나올 때, 유베 공격은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쏠려 있어요. 만주키치는 공격할 때, 사실상 톱과 다름이 없습니다. 측면에서 움직이는 경우보다 박스 안으로 들어와서 경합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아마 오른쪽에서 크로스 올릴 때 박스 안에서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만주키치의 제공권으로 공격을 하기 위해서 이런 움직임을 가져간다고 보는데 이과인에게는 좋지 않죠. 실제로 이과인하고 만주키치가 빌드업에서 무언가 만드는 것을 경기 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요.

 

어찌 보면 이런 극악의 지원 상황에서도 지난시즌 30골 넘게 넣은 이과인인데 제대로 된 윙어들이 지원해주면 훨씬 더 많이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추천
3

이과인이 단순히 더 많은 득점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윙어들의 가세로 이과인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그에서 더 많은 득점과 승점을 가져오겠죠.

하지만 유베가 유럽 정상급의 팀들과 화력으로 맞불놓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에 결국 선수비후역습 혹은 압박 만이 경쟁법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이과인이 좋은 선택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글쓴분은 만주키치를 원톱으로 쓰자는얘기가 아니라 디발라하고 만주 투톱으로 써야 이과인 원톱에 디발라 트레콸 조합보다 전자의 호흡이 더 좋다 이얘길 하시는것같은데요 보니깐
프로필 이미지
2017-08-20

15-16 디발라-만주키치 : 시즌 토탈 36골

16-17 디발라-이과인 : 시즌 토탈 51골

 

과연 전자가 호흡이 더 좋을지 의문이 들정도의 차이는 만들었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7-08-21
부족해진 후방빌드업을 2선과 중원뎁스의 강화를 통해 보완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저번시즌 그대로의 포메이션과 라인업을 가지고 이과인은 또 골이라는 성과를 냈어요. 다양해진 2선 자원으로 이과인이 저번 시즌보다 더 좋은 환경이 마련되었지만 아직 본 시즌에 써먹지 못해봤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보죠.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3R까지+코파4강)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0946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417
화제글 소울레를 남겨야 하는 이유 [8]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29 749
화제글 [옵타] 두산 블라호비치-12 [1]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4.29 401
화제글 로카텔리 "유벤투스 셔츠를 입는 것은...&...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9 622
화제글 유베-밀란 경기장을 찾은 즐라탄과 페소토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9 348
화제글 블라호비치 "키에사와 일디즈?"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9 537
171199 일반 유벤투스 U-15에서 뛰고 있는 마르키시오의 아...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30 3
171198 사진 유베-밀란 경기장을 찾은 즐라탄과 페소토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9 349
171197 일반 소울레를 남겨야 하는 이유 [8] update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29 749
171196 영상 케난 일디즈 vs밀란 모음.x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9 442
171195 일반 로카텔리 "유벤투스 셔츠를 입는 것은...&...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9 622
171194 일반 블라호비치 "키에사와 일디즈?"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9 537
171193 일반 [옵타] 두산 블라호비치-12 [1]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4.29 401
171192 일반 와 쿠팡이 epl을...ㄷㄷㄷ [10]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8 640
171191 프레스룸 | 유벤투스-밀란 경기 후 코멘트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8 229
171190 일반 웨아 "유벤투스의 일원으로서 아버지의 팀...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8 491
171189 일반 블라호비치는 시야가 너무 좁아요 [7] title: 감독 피를로보리엘로 24.04.28 720
171188 일반 [디마르지오] 알레그리 확실히 떠남 [7]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8 998
171187 밀란에 좌절한 유벤투스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8 450
171186 유벤투스에서 100번째 클린 시트를 기록한 슈체...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8 221
171185 일반 다음 시즌엔 못 볼(?) 감독간의 대결은 무승부네요 [2]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4.28 434
171184 일반 진짜 이러다가 5위할듯요 [1] 란자빠메 24.04.28 444
171183 일반 오늘 웨아 좋네요 알감의머리.. 24.04.28 275
171182 일반 블라호비치 참 좋아하는데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블라호빛 24.04.28 459
171181 일반 유베-밀란 라인업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8 240
171180 일반 유벤투스는 왜 시즌 중간에 갑자기 망가진걸까요? [3] 발할발할라 24.04.27 590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