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S] [TS] [EdB] [페둘라] 스피나쫄라 락살트 킨

그런데 이러면 아탈란타측 손해가 꽤나 큰 편이라 이걸 어떻게 보드진에서 처리할지 모르겠습니다. 

스피노쫄라의 대체자로 가스페리니가 제노아 시절에 지도하던 락살트의 아탈란타행을 성사시켜주기위해서 중간에 유벤투스가 중개역할을 하고 있다는게 투토스포르트 이야기입니다. 킨의 제노아 임대 이야기가 그거 때문에 나오는거구요. 킨의 제노아 임대는 신빙성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어쨌든 아탈란타 입장에선 스피나쫄라 후계자는 언제가되었든 구해야되는 상황에서 락살트를 손에 넣을 수 있다면 크게 손해는 아니라는 계산이 서는거죠. 그러니까 락살트가 아탈란타로 가게되면 스피나쫄라를 놔줄거란 이야기가 나오는거라서요.

그 이적료가 문제라는거죠. 스피나쫄라 위약금은 4m 혹은 4.5m 이라 하는데 락살트 이적료는 최소 10m 이상이니까요

이적료가 크게 문제가 될 이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탈란타가 결국엔 우리가 락살트 손에 넣을 수 있으면, 스피나쫄라 보내주겠다는 이야기인데 그거 도와줘서 성사시켜주면 끝인거같아서요. 어차피 아탈란타는 스피나쫄라 잡아도 내년에 결국 풀백구하려고 돈써야되는 상황인데 원하는 매물 잡을 수 있게 해주는것만으로 해도 도움이 되긴하는거죠.

그리고 스피나쫄라 위약금 이야기는 에코 디 베르가모에서 주장하는건데 타언론에선 컨펌된 사실이 없고 공식적으로도 들어난건 없으니 맹신하긴 좀 그렇죠. 위약금 이야기가 사실이면 그냥 위약금 주고 데려오면 땡인걸요.

위약금은 타 언론에서도 나왔던것 같은데 어디서 나왔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거기서는 4m 이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위약금 주고 데려오면 땡이긴 한데 만약에 관계를 척지면서 데려오게 되면 향후 아탈란타 출신 유망주를 영입할때 상당히 불리하겠죠. 금전상으로야 그렇지만 스피나쫄라를 주전에 넣는다는 생각으로 전술을 구성했는데 갑자기 선수가 빠져버리면 그에 따른 경기력 저하라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간접적인 손실도 발생할 테니까요.

스피나쫄라 임대건도 그렇고 이번에 오르솔리니 임대해간것도 그렇지만 유벤투스가 마냥 아탈란타로부터 뭘 받기만하는건 아니지요. 아탈란타도 유벤투스 눈치봐야되는거라서요. 딱히 아탈란타 출신 영입할때 불리하고 그럴건 없어보입니다. 위약금 조항이 있으면 그냥 그돈 주면 해결이 쉬운데 그게 없으니까 지금 고생하는거라고 보여지구요.

비록 유베로 복귀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유로파리그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여러 클럽에 알릴 수 있죠.

이적 자체를 아탈란타로 하는거니까 복귀라는 말은 알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실력미달이면 이적료가 저렇게 올라가지도 않았겠죠.

이런시절 인테르에서 자리 못잡고 방황했던건 맞는데 지금 제노아에서 멀쩡하게 자리 잘잡고 시즌중에 첼시나 밀란등의 빅클럽과도 연결될정도로 활약이 괜찮았는데 굳이 실력미달이라고 평가절하해버릴 이유가 있나 싶네요. 활약이 좋았으니까 여러클럽에서 군침흘리고 있는건데요. 그리고 윙어로서 경쟁력 없고 풀백으로 뛰기에는 수비력이 부족하고 이거 어떻게보면 스피나쫄라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