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 감사인사 전문

'고마워'라는 말을 할 때가 왔어. 

지난 12년에 대해 난 피오렌티나에게 나를 길러주고 남자로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어.

내 팀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언급은 거의 안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봐주지 않아도 우리 선수들 옆에서 일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워.  

유니폼 담당자, 물리치료사, 닥터, 경기장 담당자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를 말하는거야.

항상 나를 응원해주고 내 편이 되준 사람들에게. 나는 내 자신의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도와준 너희들을 절대 잊지 않을 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너희들은 일보다 마음을 우선해줬어. 언제나.

고마워. 이제.. 난 새로운 길의 출발에 서있어. 내가 할 말은.. 이렇게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

고마워. 이미 내게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내가 소름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내게 보여준 애정에 대해서.

고마워. 내게 부여한 믿음과 존경에 대해서.

난 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길 고대하고 있어. 내 자신을 준비시키고, 거리낌없이 내가 입은 셔츠를 기리기 위해 모든 걸 할거야.

가정이나 약속을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한가지 내가 당부해두고 싶은 건 난 절대로 겸손함, 헌신, 결단, 희생을 빼먹지 않을거란 거야.

고마워 모두들! #Finoallafine #RocknR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