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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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5일 04시 24분

전 우리팀 단장 모지-

모지의 능력아닌 능력에 함께 기뻐하고 신처럼 추앙했었던 날들..

많은 분들이 모지를 인간이하의 생각을 가진듯해서

글쓰기가 어려워지는데요

저는 모지가 불쌍하네요

팀을 사랑하는 방법이 틀렸지만 그도 열열한 유벤티노였으니

스캔들이 터진후 그의 행동엔 실망적이지만

후-

글의 요지는 그의 방법이 틀렸지만

그의 열정은 우리랑 똑같았었다는거-

유베라는 클럽에 단장자리에 있다면

모지의 위치가 그정도까지 위였다면

2등은 꼴지와 같다는 생각을 하는 유베라는 클럽의 단장이라면

악마의 유혹에 넘어 갈 수도 있었다는 생각도 드네여

그의 행적이 밝혀지면서

클럽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긴 했지만

남들처럼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없는 떱케이에 넉두리-

이 게시물을

♬Double.K Lv.16 / 2,595p

댓글 19 건

2007-06-15

저도 예전 02-03 챔스 4강 2차전 레알이랑 할 때.. 골 들어갔을 때 환호하는 모지의 모습이 참 귀엽고.. 보기 좋았는데.. 스캔들은.. 확실히 잘못은 잘못이죠 뭐.. 안타까울 따름..

2007-06-15

부질없긴 하지만 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썩은건 모지가 아니라 이탈리아 축구계라고요

2007-06-15

본좌레티님 말에 공감합니다.

2007-06-15

예전에 발자크가 이런 말을 했었죠.

"거대한 부 뒤에는 항상 커다란 범죄가 존재한다."

세계 각지 어느곳을 간다한들 부정부패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단지, 그들만의 형식적인 룰로 인하여 밝혀지지 않을 뿐 이죠.

모지도 나쁜 놈이고 베총리도 나쁜 놈이지만
둘 다 클럽에 가지고 있는 열정은 진짜라고 생각됩니다.
애정이 없다면, 부정도 저지르지 못하니까요.

2007-06-15

팀을 사랑하는 밝은면과 어두운면중 어두운면만
언론에 공개되고, 그것만 질타 받는거라 그런것 같아요.

한국 K리그에서도 언론에 이번에 밝힌 심판 매수가 23%가
넘었던 통계도 있었죠.

어느팀이나 이기려고 드는 경기엔 어두운면이 있다고 봅니다.
모지가 사생활이 보호될 전화 통화에서 어두운면이 포착된거고
그게 문제가 되었다가 다시 올라온거지..

그의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사실 마음대로 팀을 응원하지도 못하는 모지가 불쌍하네요.

하지만, 룰은 룰인거니.. 어쩔수 없습니다.

2007-06-15

그의 열정은 우리랑 똑같았었다는거-

모지형이 프렌치카페 골드라벨만 안드셨더라도

ㅁㄴ이;러ㅏㅁㄴㅇㄹ

2007-06-15

사람이 살고 열정이 생기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돈이 오가는 스포츠의 특성상,

페어플레이정신이나 룰같은 것들이 무조건 지켜지기는 힘드니까요,

컴퓨터가 하는 것도 아니고 것또한 욕망인지라,,,

이건 세계 어느나라던 마찬가지 일텐데, 물론 이게 옳다는 것 보단,

애정의 방식에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왠지 아쉬운 애정이랄까요.

2007-06-15

그래서 용서할 수없음~~!!

2007-06-15

정말 스포츠계에서 승부조작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죠;;

2007-06-15

권력이 있으면 누구나 변하기 쉽상이죠
그래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볼려면
가난보다는 권력을 쥐어줘라라는 말이 있죠
약간 핀트가 빗나간 듯 하지만
아무튼 뭐 안타까울 뿐입니다

2007-06-15

열정때문에 그랫다고 칭찬할수는 없죠... 어딜가나 부패는 잇다고 해서 그 부패를 권장할수도 없죠.. 하지만 팬입장에선 미우면서도... 안쓰러운..

2007-06-15

개인적으로 비리 그만하고
조용히 유벤투스 지켜봐줬으면..

에휴 정말 모지 어쩌다 이리됬나

2007-06-15

이러면 안되지만....
요즘 모지 그리워지는 건 저만그런가요? ㄷㄷㄷ

2007-06-15

열정은 열정 팀에대한 열정이라면 꼬리밟힐짓을 햇을지가 의심 ㅡㅡ

2007-06-15

영입의 황제 모지가
한순간에 매수의 황제가 된/.......

2007-06-15

★★★모지

2007-06-15

유베를 사랑하는 방법이달랏기에 ,,

2007-06-15

아 몰라;; 그래도 싫어;=0=

2007-06-16

캬 아케님 영광의 순간을 기억하시네요 진짜 중학교 3학년때 밤새가면서

봤던 레알과의 챔스는 정말 잊혀지지 않네요

2년뒤 레알만났을때도 카모라네시의 지단을 능가하는 플레이로 다시한번 레알을 잡았을때

유베가 레알 킬러라는것을 느꼇어요 ㅋㅋ 하지만 맨유는 아무리봐도 유베 킬러인거 같더군요 ㅡㅡㅋ

02 03때는 16강이 조별예선인가 그랫는데 맨유한테 패햇지만 가까스로 올라가서 준우승하고

그 다음시즌 미국에서 열린 클럽최강팀 대회도 맨유한테 깨지고..

아무쪼록 정말 02 03시즌이 21세기에 유베에게 정말 최고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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