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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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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FFP 상황을 살펴보니까 저 플랜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까딱해서 한 시즌 망쳐버리면 재정파탄나는건 순식간입니다
그러면 가장 비싼 매물을 시장에 내놓아야하는데 그렇다면 돈나룸마일 것이고
가장 이적료를 잘쳐주는곳으로 보내려고 하겠죠
만약에 재계약을 하고 바이아웃 없이 남는다면 선수의 팀 선택권은 줄어든 상황에서 이적을 해야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봉 5m 거절, 그리고 챔스 진출 실패 시 바이아웃 10m 건거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돈나룸마는 라이올라한테 고마워해야 할듯 하네요. 까딱하면 커리어 조질뻔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와서 보니까 라이올라&돈나룸마 의도가 뭔지 알겠네요. 돈보다도 커리어입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그럴수 있죠. 근데요, 우리팀 선수가 저랬다면 오만정 떨어지고 꺼지라 할거 같습니다. 합리적이 도를 지나치면 이기적이라는 비난을 피할수 없고 그게 지금 돈나룸마죠.
선수이적할때 선수의사란게 있어요 아무리 구단이 급해도. 유베 강등당할때 돈많이 쳐주는데 팔았습니까? 선수랑 에이전트랑 조건보다가 가고 싶은데 간거지 결국은.
님 말대로 한시즌만에 망해도 돈나룸마 19세인데요, 맨시 맨유 PSG정도면 충분하죠. 몇년 좋은 활약 보이면 최상위 클럽으로 더 많은 돈을 받고 갈수 있을텐데요. 은퇴 몇년 안남은 선수라면 당장 최상위클럽에 가는게 좋겠지만, 커리어가 창창하게 남은 선수고 전술빨 안타는 골리라 본인 실력만 보여준다면 기회는 엄청나게 많죠.
지금도 노리는데가 레알,유베 얘기 나오는데, 몇년 더 성장하면 못갈 이유가 뭔가요;;; 돈나룸마 지금 시장의 평가가 역대급 재능이란 평가라서 지금의 상황이 온건데. 그리고 맨유 맨시 파리가 어디 동네클럽이 아니죠. 맨유 맨시 파리에서 자기 실력 보이면 최상위클럽에 주전골리가 있어도 여차하면 바꿔버릴수 있다 이겁니다. 요는, 돈나룸마 입장에서는 앞으로 기회는 많고, 본인이 실력만 기대대로 보여준다면 얼마든 그 기회를 잡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구단을 농락하는 듯한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다는 점이 욕을 먹는거죠. 상황이 이러해서 챔스 못가면 10M에 놔준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제목을 바꾸신거 같은데, 그런걸 이해해 줄만한 팬들은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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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우리만 봐도 강등 시절에 떠난 선수들 지금이야 많이 시선이 바뀌었지만 떠날 당시 욕 엄청 먹은걸요
그리고 그 당시 잔류한 알레 트레골 카모 네디 부폰 이 선수들은 우리가 진짜 잘 풀려서 한 시즌만에 복귀 했지만 꼬여서 두 세시즌 세리베에서 허우적 거렸으면 지금 돈나룸마 보다 잃을게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남은거죠. 팀에 대한 애정과 팬들과의 의리 때문에요.
축구 선수는 볼 차는게 직업이니 현실적으로 선택하는건 이해 합니다. 이번 사건이 돈나룸마가 잘했다 못했다라고 제가 판단하긴 어려운 일이지만 팬들은 감정으로 클럽을 응원하는거니까 이번 돈나룸마 사건에선 팬들이 하는 욕 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애초에 팀을 떠날거면 5m달라고 하지말고 프리로 떠나던가 해야지, 5m달라고해서 준다니까 10m바이아웃 걸자면 당연히 욕나오죠.
그리고 선수가 편하게 이적하려면 프리가 맞는거죠. 돈나룸마는 그냥 욕도 듣기싫고 팀도 나가고 싶은거죠. 이렇게 된 이상 5m주면 재계약한다고 했던 것 자체가 5m 안 줄거 예상하고 밀란이 5m거절해서 어쩔 수 없이 이적한다라고 포장하기위한 술수라거 보여지네요.
선수가 개인의 이익과 커리어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신을 성장시켜준 팀과 응원해주는 팬에대한 리스펙이 없는 행위를 합리적이라며 감싸기는 힘들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