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보누치 징계건으로 사임까지 생각했다

Ja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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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4일 11시 40분

알레그리-보누치
이긴 유벤투스, 그리고 나서 작별인사
사임하려 한 알레그리 그리고 떠나려는 보누치: 일촉즉발의 휴전상태
거론되는 소사와 스팔레티

알레그리의 울부짖음 "보누치 징계해라. 아님 나 떠난다"

알레그리 감독이 자신을 모욕한 보누치를 경기에서 제외하지 않으면, 클럽을 떠나겠다고 했답니다. 보누치는 알레그리와 설전을 벌이고 포르투 원정에서 제외 되었는데요.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이런 결정이 전격적으로 이뤄진것은 클럽이 액션을 취하고 보누치를 본보기로 삼지 않으면 사임하겠다고 한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보누치는 사건이 터진지 5일이 지난 수요일까지 선수단 앞에서 사과하지 않았었습니다.

http://www.football-italia.net/98796/allegri-threatened-quit-over-bon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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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 Lv.23 / 6,457p

댓글 20 건

2017-02-24

추천: 1

???

2017-02-24

언론의 기름붓기... 잘 해결되길 바래요

2017-02-24

엄... 생각보다 일이 컸네요
잘 해결되려나 ㅠ

2017-02-24

얼릉 보누치가 다시 스쿼드에 보였음 합니다.

알감독의 선택은 존중합니다.

2017-02-24

추천: 3

그냥 언론들이 흔드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다만 주장라인인 보누치가 진짜 저런 태도를 보였다면 좀 실망감이 드네요...

2017-02-24

이미 상한 떡밥인데 뒤늦게 물고 흔드네요. 뭐 쟤내들 직업이 저런거니까 어쩔 수 없지만ㅋ

2017-02-24

항상 번역 감사드립니다!

뭐 언론은 그런갑다 하고 넘기면 되죠. 당사자간에 이미 해결된 일이니까요.

2017-02-24

기류가 묘하긴 하네요..

2017-02-24

보누치만 떠나지 말기를...

2017-02-24

추천: 4

단순하게 이번 설전 때문에 사임을 고려한게 아니라고 보는게 보누치 이전에 디발라와도 마찰이 있었고 아마 알레그리 입장에서는 점점 팀 내에서 자신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해서 보드진과 단판을 벌였다고 생각하네요.

사임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내밀어서 보드진이 보누치 편을 들면 더이상 팀 내에서 알레그리 말을 들어줄 선수들이 없을테니까 감독은 당연히 나가는거고 보드진이 감독 손을 들어준다면 이번 징계 건을 계기로 선수들이 더이상 알레그리에게 함부로 대할 수 없겠죠. 알레그리 뿐만 아니라 어느 감독이 와도 감독>>>선수라는게 증명된 셈이니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다만 이런식의 마찰이 또 일어난다면 그 때는 알레그리가 자진 사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2017-02-24

추천: 1

동의합니다. 단순 보누치 사건이 아니고 리히, 디발라, 보누치 까지 적립된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이쯤에서 터트려주지 않았더라면 "팀에 오래있었고 잘하는 선수는 감독에게 덤벼도 된다. 그러고도 별일 없다" 라는 인식이 라커룸에 퍼질수가 있었겠죠, 부폰까지 알레그리를 두둔한 마당에 더이상 논란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팀 성적도 좋은데 왜 이런 잡음이 생기는 건진 ㅠㅠ

2017-02-24

추천: 3

진심이라면 보누치 떠나고 싶으면 떠나길

2017-02-24

추천: 3

클럽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죠.. 알레마저도 팀 위해서 헌신하면서 팀을 위한 멘트만 남겼는데.. 기강은 확실히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2017-02-24

추천: 2

저도 팀 기강은 확실히 잡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위에 선수 없고 선발, 교체는 감독의 고유권한이죠. 한 명의 선수가 감독의 고유권한에 왈가왈부 할 수는 없는 문제고 이런게 심해지면 극단적으로 선수들의 태업으로까지 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쯤에서 징계는 매우 타당하게 느껴지네요.

2017-02-24

계속 이런식으로 마찰이 생기는거 보면 알레그리감독도 뭔가 문제가 있는거네요

언행이라던지 행동이라던지..

3명다 저번시즌에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올시즌 이러는거보면..

특히 주장단인 보누치까지 이러는거면..

2017-02-24

알감독은 사과를 했다고했는데 여긴 사과 안했다고하고 ..뭐가맞는지 원...

2017-02-24

추천: 2

과거형으로 써서 오해가 없을줄 알았는데, 오해하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사과하는데까지 5일이 걸렸다. 이런뜻으로 풀이하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 본문 기사에서 서술하는 상황들은 보누치에 대한 경기출장제외 징계를 결정하던 시점 기준입니다.

2017-02-24

2년간 알레그리감독의 전술 역량으로 이뤄낸 수많은 업적들이 있는데 선수들이 따라가지 않는다면 어떤 감독이 오든 똑같을 겁니다. 적당한 처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2-24

알레 부폰 같은 레전드도 팀 위에 서려하지 않았죠. 기강도 다시 잡을 겸 적절한 처방이라 생각합니다.

2017-02-25

단체생활에서 수장을 따르지 않는 선수는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보누치가 그런 선수가 아닐꺼라 믿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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