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20-21 써드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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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0일 10시 03분

 

 

 

 

 

 

 

 

 

 

 

 

 

2006년 칼치오폴리 재판을 주재한 판사 중 한명이었던 카를로 포르체두는 유벤투스의 스쿠데토를 박탈하여 인테르에게 수여한 것이 "매우 심각한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재판은 세리에 A 차시즌 일정 확정 문제 때문에 2006년 여름에 서둘러 진행됐었습니다. 

 

유베는 결국 승점 감점과 함께 세리에 B로 강등됐으며 2개의 스쿠데토를 박탈-04/05 시즌은 공석으로 남김-당했습니다. 하지만 05/06 시즌의 스쿠데토는 인테르에게 돌아갔습니다.

 

해당 시즌 인테르는 3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2위였던 밀란 또한 재판 결과 승점을 감정당했습니다.

 

인테르 서포터들은 그 우승을 '도덕적인 스쿠데토'라 부르는 반면, 유벤투스 팬들은 여전히 그것을 '가짜 스쿠데토'라고 부릅니다.

 

이제 CP 재판의 법관이자 현재 연방항소법원 부회장을 맡고 있는 포르체두가 류니오니 사르다 지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2005-06 스쿠데토를 유벤투스에게서 박탈하여 인테르에게 배정한 것은 매우 큰 실수였어."

 

"확실히 우리가 좀 더 조사해야했던 것은 모지오폴리(당시 유베 단장 루치아노 모지)였다. 하지만 연방 법원에선 유벤투스에 대한 제제를 제한했지. 05/06 시즌 스쿠데토 박탈은 증거불충분으로 하지 않기로 했었다."

 

"그 때 당시 협회의 특별 위원(귀도 로씨)이 인테르 보드진에서 일했던 그의 친구들을 지명하더니, 유벤투스의 타이틀은 빼앗겨 인테르에게 갔다."

 

"내 생각에 그건 정말 심각한 실수였다."

 

로씨는 칼치오폴리 사건 직후 CONI(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임시 FIGC 위원으로 지명되었습니다. 당시 협회 회장이었던 프랑코 카라로는 부회장 인노첸조 마찌니, 심판협회회장 툴리오 라네제와 함께 사임했습니다.

 

당시 피오렌티나, 라치오, 레지나, 아레조가 함께 처벌되었습니다.

 

-

 

http://www.football-italia.net/98572/inter-calciopoli-title-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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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21 써드아케☆ Lv.52 / 87,162p

Win the 57th match.
제 글은 당사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추천 자제좀ㅠ 알림이 너무 많이와요..

댓글 2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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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법원이 유베를 갖고 노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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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최순실 같은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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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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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베가 완전히 자유롭다는 건 사실상 어렵지만 이 사건을 마지막까지 쥐고 흔들고 누가 가장 이득을 봤고 이런얘기도 나와야 하는데 정작 뇌리에 남은건 유벤투스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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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이제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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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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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1-09 파벨 네드베드Kei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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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미있는 인터뷰라고 느끼는게 첫째로 유베에 대한 증거불층분을 이야기 하였고, 들째로 인다의 스쿠데토가 부정한 것이란 걸 이야기 했다는 거네요. 판사가 이야기한 오피셜한 내용이니 Cp관련해서 이런 부분도 확실히 기록해야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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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하... 진짜 메르다같은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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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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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런게 화나는거죠
우리가 완벽한완벽한무죄라는게아니라
이런저런 졸속+형평성문제에서 전혀 공평하지않고 비합리적이니까요.

그자체만으로도 판결의 정당성은 사라지는거죠
이제와서 누가책임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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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강등당한 시즌 빅이어 든 팀 생각하면 어처구니없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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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판결문보고 얘기하라는것들은
판결문보고 얘기하면
모지가 유죈데 유베는 무죄라고? 하면서 빼애액거리죠
이탈리아는 유죄추정법칙이던가요????
물론 제왕으로써 이런 건수를 만들어주는것도 문제라 생각해서
잘못이 없다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인다팬들의 앞뒤다른행위를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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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1-09 파벨 네드베드Kei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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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팀이 도의적 책임이 있단건 인정하지만 진짜 웃긴게 "법조문 봐봐 모지 유죄라잖아!"이러면서 유베팬들이 "법조문 봐봐 유베 언급도 없잖아!"이러면 그냥 안쓴거라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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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이 인터뷰보고 옆동네가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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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이 글 타 커뮤니티에 출처게시하고 퍼가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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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옆동네는 안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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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레사모라는 카페에 게시해볼까해서요..

여러 팀의 팬들이 있으니.. 게시해서 보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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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게시 하셨나요?? 아직 못 본거 같아서 다른 분들 반응이 궁금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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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현명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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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이런 일종의 비리사건 보면 결국 이득보는게 누구냐를 많이 따지는게 대중인데, 이상하게도 cp관련해서는 그런게 없음.
애초에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판결한다는게 어이없는 부분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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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도덕적인 스쿠데토라는 게 참 웃기죠. 인테르 쪽도 절대 깨끗한 거 아니니까요. 확실히 05-06 스쿠데토가 인테르에게 돌아간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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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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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다팬들 칼쵸폴리에서 우리는 깨끗하다 코스프레 쩝니다.

이게 또 철 지난 사건이기도 하고 관심이 없으니까 통하는게 웃기구요.

그곳에서도 불판 데워지는 건 그저 유베 재탕 삼탕으로 깔 때 뿐이지, 정작 다시 짚고 가야할 부분인 인다에 관해선 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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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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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의로운 인다팬

 

네라주리 曰 "완다는 막시만의 잘못으로 이혼하게 됐고 이카르디는 그런 여자를 옆에서 지켜보며 위로한 채 바라만보다가 막시와의 법적인 관계가 끝난 후에서야 고백하고 교제를 시작했기 때문에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 심지어 막시의 자녀들도 따뜻하게 잘 대해준다.

 

[FACT}

미국투어를 떠나기 전에 완다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막시와는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었지만 완다와는 자주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놀랐다. 미국에서 아이패드를 사올수 없느냐고 물었고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아이패드가 출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나는 완다가 정말 태블렛이 필요한 것일까 아니면 나와 연락할 핑계를 찾고 있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다."

"밀라노로 돌아왔을 때 제일 먼저 한 것중 하나는 완다와 가까워진 것이었다. 아이패드를 건내주는 것은 완벽한 핑계거리였다. 문자를 자주 했고 그때부터 서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완다는 이런 말을 했다. '마우로 우리[막시와 완다]는 아에올리안 섬으로 곤잘로 베르게시오 부부랑 같이 놀러 갈껀데 너도 갈래?'

 

물론 가고 싶었다. 보트 2층에서 혼자 쇼파에 누워서 레게를 듣고 있을 때 완다가 갑자기 올라와서 내 옆에 자연스럽게 왔다. 그러면서 완다와 막시 로페스와의 관계는 끝났다." - 이카르디 자서전 中 -

(출처 : 세매의 마우로타소티님)

 

 

 

 

네라주리 曰 "유벤투스 칼치오폴리 우린 법이 정해준 정당한 우승"

 

[FACT]

판사 : 인테르에게 스쿠데토를 준 것은 경솔한 결정이었다

 

 

네라주리 曰 "유벤투스는 심판빨로 이김"

 

[FACT]

155308700-b5e0f1a2-9cce-4472-ae82-70e3ec

출처 : 당사의 pipita님

 

밀란 의문의 1패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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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귀도 로씨가 흑막

그리고 또 그 배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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