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갔다온후 본 기분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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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독일월드컵도 대단원의 막이 내릴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28개팀은 독일을 떠났고, 4강팀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독일에 남아 있다. 이탈리아-독일, 프랑스-포르투갈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독일월드컵 홈페이지에 기재된 소속 클럽에 따르면 4강에 남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당연히 많다.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유벤투스 선수들이 가장 많다. 잔루이지 부폰, 잔루카 참브로타, 파비오 칸나바로, 마우로 카모라네시, 알렉산드로 델 피에라(이상 이탈리아), 릴리앙 튀랑, 파트리크 비에라, 다비드 트레제게(이상 프랑스) 등 8명이 유벤투스 소속이다. 이들은 결승전서 적으로 상대할 수도 있다.

잉글랜드 첼시는 6명으로 유벤투스에 이어 2번째. 파울루 페헤이라, 히카르두 카르발류, 마니시(이상 포르투갈), 클로드 마케렐레, 윌리암 갈라스(이상 프랑스), 로베르트 후트(독일)가 첼시 소속이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서 첼시로 임대됐던 마니시는 다시 디나모 모스크바로 복귀하며, 후트는 미들스브러로 이적이 유력했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C 밀란(이탈리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각각 5명, 벤피카(포르투갈), 팔레르모(이탈리아)가 각각 4명, AS 로마(이탈리아), 슈투트가르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베르더 브레멘(이상 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각각 3명이 독일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에버튼, 풀햄, 위건 어슬레틱 등에 속한 선수들이 아직 남아 있다. 이탈리아, 잉글랜드와 함께 세계 3대리그 꼽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프랑스), 데쿠(바르셀로나), 미겔(발렌시아), 우구 비아나(발렌시아·이상 포르투갈) 등에 불과하다.


조병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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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이 있으면서도...
이렇게 기분 좋을수가!!
오랜만에 네이버 찌질이들이 버로우하겠군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