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부터 세리에 팀별 포인트사냥 내역

세리에에서 전통적으로 상위권 팀으로 꼽혔던 팀들을 필두로 리그 포인트를 어떻게 벌어왔는지를 조사해봤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주요팀(군소팀)은 

20(15)점 이상 획득했으면 활약, 

15(10)점 이상 벌어왔으면 선전, 

10(5)점 이하를 얻어왔으면 부진, 

5(3)점 이하로 끝냈으면 심한 부진

이렇게 보니까 대회 성적이랑 얼추 맞아 떨어지더군요.

확실히 과거에 챔스에서 밀란의 위상이 어땠는지를 알 수 있네요. 

지금의 랭킹점수에 반영된 09/10~13/14 시즌 스코어를 보면 로마의 0.5점과 팔레르모의 1점이 가히 치명적이네요.

나폴리가 유로파 4강 진출이 유력하고 피렌체도 가능성이 꽤 높으니 이번 시즌이 세리에 부활의 원년이 될 기운도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파르마 이후 이렇다할 수확없이 부진만 거듭하던 군소팀들 중 토리노가 뙇 16.5점을 박아놨습니다.

로컬 라이벌이지만 이번 시즌 토리노는 두고두고 회자될 팀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