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베... 슬슬 문제점이 크게 대두되고 있네요..

최강의 스쿼드라고 불린게 어제같은데,
이름만 들어도 덜덜덜 이라고 그러던게 엊그제 같은데....



트레제게,
즐라탄,

둘다 최고의 공격수임은 틀림없지만



트레제게.

한번 터지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프랑스의 공인 폭격기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아드리아누의 지존자리를 위협하는,
진정한 닌자모드의 달인입니다.






즐라탄,
그의 잠재력은 맨유의 '누구' 에게도 꿇리지 않지만.
2년차 징크스를 심하게 겪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더이상은 세리아에서 통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구요.
(개인적으로는 그의 플레이를 유베에서 쭉 봤으면 좋겠습니다)



주전 공격수라고 할 수 있는,
이 두명의 선수들이
누가 더 기복이 심한가를 경쟁하고 있으니.
유베의 득점력이 살아날리가 없겠죠.
(물론 기록상으로는 트레골의 완패입니다. 기복대결에서는 ㅋㅋ)



여러 유베당사 분들이 지적하시는,
단조로운 경기 스타일..

그리고,
도저히 세리아 최고의 클럽으로 볼 수 없는 잦은 패스와 어설픈 트래핑..


리그 초반에는,
절대 지지 않을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는데.

역시나 서서히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마음 같아서는,
새로운 대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
미드필더의 미래형 선수들로 교체하는게 좋을 듯 싶은데..

아.
물론, 노쇠하된 수비진들의 세대교체 또한 절실하구요..



어쨌든,

연이은 유베의 불운한 소식에,
유베당사 분위기도 안 좋고..

극성 EPL빠들의 기고만장도 보기 싫고..



이제 슬슬 카펠로와 비안코네라들이
달릴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꼭 그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