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벤투스입니다.

오늘 비록 한경기 패했고 경기 내용도 안좋았지만

2차전이 남아있습니다.

벌써부터 떨어졌다 낙심하지 마시고

2차전을 기대해봅시다.

상심은 2차전이 끝나고 4강탈락이 확정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2차전에는 우리의 심장인 네드베드와

우리의 히어로 델피에로가 나옵니다.

망가진 우측라인은 코바치/칸나 센터백에 튀랑이 우측을 막고

잠브로타가 윙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비에이라야 솔직히 이번 시즌

초반을 빼고는 계속 좋지 않았으니 지아니케다가 들어가면 최소한

현재 비에이라 수비정도는 해줄 수 있을겁니다.(물론 그것보다는 더

잘해야겠죠 ^^)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의 비밀병기, 잘라예타가 있지 않습니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떠나면서 유벤투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기고 갈거라 믿습니다.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유벤투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