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0 - 1 유벤투스 인터뷰

"여러 경기로 지친 선수들로 제노아 원정을 와서 목숨을 건 경기를 펼치는 팀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훌륭한 팀만이 할 수 있는거야."

"논란이 될 만한 상황도 좀 있었지만, 심판도 사람이고 실수를 할 수 있어. 오늘 심판진을 칭찬하겠어."

"바르잘리의 부상은 본보기가 될거야. 로테이션에 대해 투덜대는 사람들이 있던데, 피렌체와의 경기 전 3 게임을 연속으로 뛰어서 그를 쉬게해줬지. 그런데도 이런 문제가 발생했어. 휴식이 절실한 선수들이 많지만, 지오빈코와 맑의 부상으로 옵션이 많지 않아."

"제노아는 매우 공격적이었지만, 우리 공격수들이 공을 잃지 않고 다른 골들도 넣었으니 만족해. 마무리가 좀 더 정확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공수 양면에서 참 잘해줬어."

"유베는 수퍼판타스틱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마지막엔 사람들도 인정하거야. 무거운 마음일지라도. 스쿠데토를 땄으면 좋겠어. 그럼 기록이 남고 잡담은 사라지겠지."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면서, 우리는 우리 뒤의 팀들을 절망하게 만들었어. 아마 우리의 결과로 흔들리거나 뒤쳐지지 않길 바랄거야."

"항상 주 목표는 스쿠데토라고 말해왔어. 물론 유로파에서도 나아가고싶어. 하지만 언제나 메인 타겟은 스쿠데토였어."

"1차전 결과로 피렌체는 확실한 이점이 있어. 신문이나 사람들 얘기하는 걸 보면, 지난주 금요일에 마치 유벤투스 탈락을 축하하듯 하더라고."

"이런 경기를 지는 건 정말 뼈아프다. 90분동안 잘했고 이길 수 있다고 믿었기에, 패배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어."

"상대팀이 누구인가 생각해보면, 단연 우리의 시즌 최고경기라고 할 수 있어. 정말 아쉬워. 후반전은 우리가 주도했고 PK도 얻었는데."

"선수들을 칭찬할 수 밖에 없어. 멘탈을 강화시키려면 거칠어져야겠지만, 이번 경기를 기억해야해."

"우리는 열심히 결단력있게 뛰었고, 투지만 있던 건 아니었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던 차 피를로라는 보배가 막판에 경기를 끝내버렸어."

"역사에 남진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기억할만한 경기였고 팬들에게도 그랬길 바래."

"안드레아 베르톨라찌가 많이 전진했고 수비수들은 공격수들을 잘막아줬어. 89분동안 이 전략은 먹혀들었어."

"시간이 갈수록 우린 자신감을 얻고 더욱 강해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