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꿀 시간대이고 새해 첫 경기라 챙겨보았는데
굉장히 오묘한 기분이 휩싸이고 있네요.
거두절미하고 완패입니다.
스코어 적인 면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요소에서 완패네요.
제일 큰 건 10대 11로 싸웠는데도 스코어를 벌리지 못한 것이고...
선수들이 휴가를 너무 오래갔다 왔는지 패스미스라던가 움직임에 활발함이 부족했다는 것도 완패이구요.
페루소는 첫 경기부터 저한테 찍혔구요...
파도인의 활용은 다시 재고해야 합니다. 크로스는 잘 올리는데 수비력이 영 시망이네요.
한 번 올라가면 돌아오지 않고, 차라리 카세라스나 이슬라 쓰는게 훨 나아보이네요.
거기다가 마르키시오, 보누치가 부상으로 전력이탈 가능성이 보이고...
루시우를 절묘한 타이밍에 보내버렸네요.
공격진 문제는 뭐 이제는 입만 아프고...
키엘리니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팀에 얼마나 소중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또한 선수교체도 완패네요.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투입하자 마자 역전골로 오히려 분위기가 급속도록 냉랭...
여러모로 악재의 연속인 경기입니다.
이 경기가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선수들 빨리 추수리고 다음 경기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