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브레멘전 예상(당연 유베편향)

두 팀의 대결을 방패와 창의 대결이라고 이름짓지만 유베의 공격력은 세랴 최고수준입니다. (수비력은 말할나위 없고..)

분데스리가를 호령하는 k-k라인과 득점감각이 물오른 트레제게와 악마의 재능 즐라탄, 돌아온 판타지스타 델 피에로 의 대결 그리고 중원의 마술사 미쿠와 세랴를 주름잡는 에메이라 라인의 대결이 매우 기대되는 한판이 아닐수 없습니다.

홈에서 유난히 강한 두팀!!
그래서 승부는 원정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

브레멘.
홈에서는 극강의 포스를 자랑한다고 평가되고있는데요, 그러나 막상 챔스 조별리그와 분데스리가 16라운드까지의 결과만 놓고 볼 때 비교적 약체팀들에게만 그런 모습을 보여준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브레멘이 홈에서 맞싸웠던 강팀은 바르샤 정도밖에 없지만...) 그런 홈 강세가 k-k라인이 구축이 안되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것 역시 주목할점이공,,(챔스에서는 k-k라인이 제대로 가동된적이 별로 없다는 것 역시 주목할점,,,)

또 한가지, 브레멘이 원정경기에만 나서면 상대가 약체건 강팀이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역시 눈여겨볼수있겠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원정 1-3 패
샬케 04 원정 0-2 패(1-2패 인가? '-';)
슈투트가르트 원정 1-1 무
바르샤 원정 1-3 패

유벤투스.
주의할 점은 지난 뮌헨 원정에서 보여줬던 다소 불안정했던 모습입니다. (당시엔 비에이라가 빠졌지만) 공격의 핵으로 떠오른 즐라탄이 막히면 이렇다할 공격루트를 찾지못하고 쩔쩔매는 모습, 이제는 안된다고 봅니다. 다양한 공격루트의 개설로 더 활기찬 공격을 펼쳐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에메이라 라인이 제대로 가동되어 브레멘의 미들을 장악한다면(미쿠를 원천봉쇄하거나..) 비교적 쉬운 경기양상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은 다른 강팀들에 비해 유벤투스는 비교적 무난한 팀을 만났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너무 방심할 수도 없는 한판입니다. 지난 시즌 챔스 8강 리버풀과의 일전을 상기해야할것같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수 있는 토너먼트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