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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 11. 13

모든것은 감독의 뜻대로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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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기에 있어- 기분나쁘지 않게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술에 관한 지적은 아마추어로써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경기좀 봤다고 해서 아 이팀은 이런이런 전술을 쓰고있구나 근데 이게 문제점이니까 전술을 이렇게 고쳐야해. 이런식이 지적은 제가 봤을때에는 조금 건방져 보이는것도 사실이거든요. 무링요의 말대로, 일정 수준 이상의 감독은 각자의 생각에 걸맞은, 올바른 전술을 갖고있지 않겠습니까. 현재 레알의 슈스터처럼 선수들이 너무 안뛰어줘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수준이하의 감독으로 폄하받은 라모스,쾨만 감독에게도 그들 나름대로의 무언가가 있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쨌든 전술에 관한 문제는 팬이고, 아마추어인 저희들로써는 함부로 지르고 나설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오빈코의 출장에 관련하여 주제넘게 전술적인 부분에 관한 얘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라니에리 감독이 어떤 전술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어떻게 경기중에 전술을 바꿔가는지에 관한것은 본인외에는 아무도 모를것입니다. 경기 보면서 포메이션좀 바뀐거가지고 전술이 바뀌었다!라고 말하는건 어폐가 있죠. 그러나 지금까지 라니에리 감독의 행보와 여러 발언, 그리고 아마추어의 시각에서도 보이는 것들만을 종합해 봤을때 기본적으로 라니에리가 추구하는게 뭔지 약간은 알 것 같습니다.

 라니에리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선수들은 많이 뛰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볼 소유를 중심으로 압박,키핑,탈압박등이 전술의 기초가 되가고 있는 상황에서,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건 당연한 얘기일수도 있겠으나 라니에리 전술에서의 '열심히'란 크루이프의 열심히가 아니라 카펠로의 열심히라고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볼을 소유하는 상대를 무너트리기 위한 가장 심플한 해결책은 압박이고, 그 압박에 대한 해결책은 상대가 압박을 가하기 위해 만들어낸 빈 틈을 노리는 것이라고 이미 크루이프나 사키는 말했고, 증명해 낸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카펠로는 과감히 볼 소유권을 포기하는 대신, 그라운드 전체적으로 특히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명령했습니다. 에메르손이 없으면 전술을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것도 그때문입니다. 주도권을 갖고 공격을 해 나갈시, 상대 압박을 떨쳐내지 못해 일어나는 패스 컷팅이나 키핑미스로 인한 상대의 역습찬스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카펠로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실질적 의미의 점유율입니다.) 형태를 버리고 상대를 압박해서 공을 뺏어내고 이어서 빠르게 공격을 끝내고 다시 빠르게 압박에 들어가는 형태의 전술을 만들어냈죠. 90분 내내 압박을 해야하니 선수들의 체력적인 요소가 중요한것은 말할것 도 없습니다. 최대한 빠른 지점에서 볼을 뺏어내야 한다는 사키의 말에 철저히 따른 전술이였습니다.

얘기가 옆으로 빠진것 같으니, 짧게 말하자면 라니에리의 전술은 카펠로와 비슷한점이 많다는겁니다. 알론소보다는 폴센을 바란 이유도 중원에서 무한정 압박을 가해줄 선수가 꼭 필요했기 때문일겁니다. 폴센의 별명이 뭡니까. 미친개 아닙니까. 수동적인 의미의 역습이 아닌, 적극적인 의미의 역습을 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열심히 뛰는거죠. 상대가 공을 잡으면 악착같이 붙어야하고 뺏어내지는 못할지라도 틈은 노출시켜야하고, 자연스레 체력적으로 부담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시소코와 같은 근육덩어리는 제외하더라도 네드베드,델피에로와 같은 노장들이 대단해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격을 전담해야하는 양 윙어의 경우 라니에리의 지시와는 별도로 더 뛰어야하는데도 매경기 풀타임을 소화해내니 말입니다.

그러면 지오빈코는 어떻습니까. 90분 내내 라니에리의 입맛에 맞게 미친것처럼 상대를 향해 달려들고 역습을 끝낸 이후에는 다시 달려들수 있겠습니까. 절대 무리입니다. 결국엔 뛰지 않게될꺼고 선수가 뛰지 않으면 지금의 레알처럼 아무것도 못해본채 3부리그팀에게 패배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왼쪽 풀백은 몰리나로,데첼리에. 장래성과는 별개의 문제로 현재의 능력, 특히 수비능력에 관한 의문은 남는 선수들입니다. 그러면 지오빈코는 1.기본적인 전술에 따라 90분내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해야한다 2.데첼리에,몰리나로를 도와 수비가담에 철저해야한다 3.공격시 누구보다 활발히 움직여야한다 이 모든 움직임을 해내야한다는 말인데 현존하는 선수중 네드베드를 빼고 이 롤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선수가 어디있겠습니까. 지오빈코의 선발출장 제외요?당연한 일이죠.

수비, 단지 그것을 위한 수비가 아닌 빠른 역습을 위한, 전술적인 의미의 수비는 미드필더들의 몫입니다. 한명이라도 열심히 뛰지 않으면 흐름이 흐트러지게 되있습니다. 지오빈코의 경우에는 일단 일차적인 압박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가 힘든데 이차적인 뭐 개인기네 반칙유도네.. 이런걸 위해 기용하겠다는건 우물가에 가서 숭늉찾는격이죠. 일단 이번시즌 주전출장은 무리입니다.

그뒤의 모든것은 라니에리의 뜻대로죠. 스크린으로만 경기를 보는 아마추어로써는 이 이상의 전술에 관한 분석은 불가능하고, 라니에리와 지오빈코 사이의 분위기같은 문제도 알 바가 없습니다. 지오빈코의 전술적인 제외에 관한 부분은 이제 말할 필요도 없으나, 지오빈코의 팀내 잔류 문제는 말할 도리가 없으니까요. 모든것은 라니에리의 뜻대로, 단지 그를 믿고 갈 뿐입니다. 주제넘은 지적은 여기까지입니다.

COMMENTS  (16)
  • 데첼리에 08. 11. 13 09:48
    세바는 아직 성장하지 않은 유망주입니다.
    데첼리에나 몰리나로도 마찮가지고요.
    왼쪽풀백들은 자원이 충분하기때문에 로테이션 돌리는거에 만족하고있고
    특히 몰리나로에 성장은 몇시즌 눈에 보일정도라고 느낍니다.
    그런데 그런 성장에 배경에는 출장시간이라는 안정성이 보장되있는 상태였다는거죠.
    중요한건 세바는 그러한 출장시간조차 부여받지 못했습니다.
    지금 세바는 90분 내내 압박을 가할 체력도 수비가담도 미숙합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 20살인걸요.
    그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비슷한예로 월콧이 있죠.
    그가 아스날에서 뛴 작년시즌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말했죠.
    재능은있으나 배컴에 뒤를 잇기엔 모자란거 같다.
    잉글랜드에 차세대 주자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는거 같다.
    벤틀리가 잉글랜드에 차세대 주자가 될거다.
    그런데 올시즌 보시면?
    월콧? 어느순간부터 세스크와 함께 팀과 잉글랜드를 이끌어가고 있죠.
    그를 그렇게 성장시킨건 출장시간과 웽거감독에 믿음이죠.
    웽거감독은 언론에 비난을 알면서도 월콧에게 시간을 주었습니다.
    결국 월콧은 그기대만큼 성장해주었구요.
    웽거감독에 선수에대한 신뢰와 출장시간을 통한 경험이 월콧에 클래스를 높혀준겁니다.
    그런데 라감독은?
    시간을 안주죠.
    그래요 라감독 성에 안차는 활동력과 수비력이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승패가 갈린 약체와의 후반 20분 정도도 출장시키지 않는다는건
    선수가 성장할수있는 기틀도 안만들어 주는겁니다.
    그에 재능은 무한합니다.
    하지만 그건 아직 불안정해요.
    그는 몸으로 맞서면서 느껴야합니다.
    내가 아직 부족하다.
    그러면서 성장하는겁니다.
    제가 봐온 작년에 월콧이 그랬구요.
    에초에 아마추어가 지적하는건 주제넘는건 압니다.
    그러나 아마추어도 아는건 있죠.
    제가 원하는건 이겁니다.
    지금 당장 불안하고 위태롭다해도
    그에게 시간을 주어달라.
    그가 실전에서 몸으로 느끼게 해달라는 겁니다.
    재계약한걸 봐선 라감독에 장기적 플랜엔 세바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라감독에 장기적인 플랜에 속했다면
    지금 나오고 있는 임대소리는 헛소리이길 바랍니다.
    다른팀에 임대가면 더 발전에 올거라구요?
    물론 발전하겠죠.
    그런데 과연 그게 라감독이 원하는 쪽으로 발전으로 다가올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감독이 원하는 선수로 기를려면
    자신에 전술에서 키워달라는 겁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에게 경험을 할수있게 해달라는 겁니다.
    라니에리 그를 믿습니다.
    믿으니 한편으로 더욱더 이러한 모습들이 불안하고 안타깝게 느껴지는 겁니다.
  • namevalue 08. 11. 13 10:31
    승패가 갈린 약체와의 20분에서 경기가 뒤집히는건 못보셨나요. 게다가 유베가 지금까지 겪어온 경기들 중에서 확실한 약체. 그리고 승패가 갈리기까지 한 경기가 몇경기나 될지 모르겠군요.. EPL 빅4들거의 모두가 챔스독점에 앞장선거지 아스날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것도 아니고. 어쨌든 리그우승횟수만 봐도 아스날하고 유벤투스의 갭은 드러나지 않나요. 누가 더 승자의 자리에 익숙한 팀인지 말입니다. 웽거도 나름 철학을 갖고 유망주들을 기르고 있겠지만- 주제넘은 비난 한마디만 더하자면- 결국 그 철학이 가져온건 무관밖에 없죠. 잘 키운 유망주들 지금 어디에갔나요. 바르셀로나?AC밀란?

    타이틀 안원하는 팀이 어디있습니까. 게다가 아스날이 문턱에서 주저앉았다고 하기엔 리그우승경쟁은 근 몇년간 첼시와 맨유의것이 아니였나요.
  • 데첼리에 08. 11. 13 10:59
    아 하나 빼먹었네요
    제가말한 차이는 지금 현재 차이를 말하는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유베는 아스널에 비해서 우승에 근접한가?
    이물음에 저는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과거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현실을 직시해야죠.
    지금 현상황에서 보면 아스널과 우리와의 차이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들도 우승을 갈망하고 그러니 웽거 감독이 짤릴거라는 소리도 들리는 거겟죠.
  • 데첼리에 08. 11. 13 10:55
    마지막으로 덧붙이는건
    후반 20분남은 시점에서 뒤집어지는 경기는
    네디가 있던 알레가 있던 존재 할거라는 겁니다.
    단지 그 가능성 하나로 세바를 멀리한다는건 에초에 세바에대한 믿음 자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 데첼리에 08. 11. 13 10:52
    그리고 아스널 유망주 팔려나간것에 대해 말이 많은데요
    그부분은 웽거 감독과는 거리가 멀죠.
    그는 플라미니 지키려고 했죠.
    그런데 구단에서 밀란이 제시한 주급정도를 내줄순 없다고 딱잘라 말했죠.
    아스널에 제정이 빵빵해 보이시나요? 전혀요..
    지금 쓰고있는 구장지은후에든 비용때문에 이적예산과 선수 주급예산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른팀들이 주급을 가지고 머니러쉬를 시작하는거죠.
    지금 아스널은 상대팀이 제시하는 급료에 반정도도 못내는 상황이라는걸 아셔야할듯싶습니다.
  • 데첼리에 08. 11. 13 10:49
    그리고 한가지 네임벨류님은 세바를 그닥 신뢰하지 않나 보군요.
    승패갈린 약체팀과 20분에 뒤집어 지는일 많죠.
    많은데 저는 세바가 그정도는 지킬수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데 네임벨류님은 그런거 같진 않네요.
  • 데첼리에 08. 11. 13 10:47
    근몇년간 첼시와 맨유에 것이라는 말은 분명 오류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작년시즌 아스널에 행보를 잘모르시는건가요?
    그들은 시즌 후반 10경기 안밖으로 남은시점까지 1위였습니다.
    마지막에 무너졋고 결국 그들은 3위로 마감했죠.
    말만 우승을 저 두팀이 몇년동안 가지고 놀았지
    리그전체 주도권은 아스널,맨유가 가지고 있었죠..
    아스널이 초반부터 후반기시작할때까지 아스널이 리그테이블 꼭대기였고
    그들이 무너진건 남은 경기가 손에 꼽을때쯤이었죠.
    그리고 마지막까지 그들은 우승권에 근접했습니다.
    그리고 38라운드 지나서 해도 되는말이라는건 동의 합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지금 터지는 사건들이 문제죠
    과연 지금 임대설이 떠도는 상황에서
    "38라운드까지 가서 판단하는게 맞다" 라는 말이 와닿을까요?
    이러한 설들이 자꾸만 팬들에 마음을 뒤흔드는겁니다.
    무작정 모든것을 지켜봐야 한다라는 말로는 흔들리는 팬심을 사로 잡기에는 부족한거 같습니다.
  • namevalue 08. 11. 13 10:33
    지오빈코 왜안쓰냐. 후반에라도 써야지않느냐. 이런얘기는 내년부터나 해도 안늦습니다. 아직 리그 반도 안치뤘고 챔스 조별예선도 안끝났습니다. 성급하게 지오빈코는 라니에리의 플랜에 포함되있지 않다.. 왜안쓰냐.. 이런얘기 할 시기가 지금은 아니란거죠. 38라운드 소화하고, 챔피언스리그도 마무리지은 그때까지 지오빈코가 한경기도 나오지 않았다면 그때 거론해도 이상하지 않을 문제제기를 굳이 지금 해야할 필요는 없죠. 남은시간은 많고 지오빈코가 지금 주전자리에 부적합한건당연하니까요.
  • namevalue 08. 11. 13 10:37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마디. 이시점에서 지오빈코 주전기용 문제가 계속 거론되는게 시기상조라는건 아실껍니다. 시즌 끝난뒤에 나와야 할 얘기를 굳이 지금 쏟아놓지는 맙시다. 경솔하게요. 아직 '승패가갈린약체와의경기'는 몇경기 되지도 않으니까요.
  • 데첼리에 08. 11. 13 10:26
    제의도를 잘못 읽으셧군요
    제가 원한건 주전이 아닙니다. 물론 월콧도 주전이 아니었구요.
    그러나 제가 원한건 승패가 갈린 약체팀과의 경기의 후반 20분을 원하는 겁니다.
    말그대로 조금이라도 좋으니 출장만 시켜달라는 겁니다.
    주전일 필요도 없고 경험을 할수있게 그라운드에서 몸으로 느낄수있게 해달라는겁니다.
    제글에는 어디에도 무작정 리그에 투입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말은 없습니다.
    비중이 큰경기에서 그를 제외하는건 저도 당연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저도 스쿠데토를 원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겁니다 승패가 갈린 약체와의 후반 20분을
    그 20분을 통해서 성장하는 세바가 스쿠데토탈환에 주역이 되기를
    네임벨류님께선 승패가 갈린 약체와의 20분조차 세바가 소화 하지 못할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아스널이 무관?
    물론 무관 맞습니다.
    그러나 타이틀이 없는걸 제외하면 아스널이 욕먹을 정도였을까요?
    과연 2년 연속 잉글랜드에 챔스독점에 압장선게 어느 팀이었을까요?
    밀란을 무너뜨린건 누구였을까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지금 현재 상태만 보면 저희보다 아스널이 더욱더 타이틀을 원합니다.
    그들은 몇시즌동안 문턱에서 주저앉았습니다.
    더이상 우리가 가진 별 2개라는 것만으로 아스널을 우리랑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신건
    경솔하다고 느껴지네요.
  • namevalue 08. 11. 13 10:13
    웽거역시 무작정 리그경기에서 월콧을 주전기용 하지 않았고, 그 문제는 예외로 치더라도 유벤투스와 아스날 사이의 갭을 생각해야죠. 결국 아스날은 무관이에요. 유벤투스는 이제부터 스쿠데토를 목표로 삼아야 할 팀입니다. 한경기 한경기가 아슬아슬한 판국에 죠빈코 키우자고 주전출장 시키다 보면 아스날처럼 무관밖에 더하겠습니까?
  • namevalue 08. 11. 13 10:10
    지오빈코에 대한 신뢰가 지오빈코의 클래스는 높여줄지언정 유베의 클래스까지 높여줄 수 있을까요. 유망주들의 천국이라는 아스날 역시 칼링컵같은 대회에서만 전부 유소년을 기용할 뿐이지 중요한 리그경기에서 주전자리를 꿰차는 유망주는 아무도 없습니다. 월콧은 이미 유망주가 아니고, 유망주였던 시절에도 주전은 아니였죠. 어찌됬건 다 좋습니다. 어린선수들에 대한 웽거의 신뢰는 선수들의 클래스를 높였으나 그 기간동안 아스날의 성적은 어쨌지요? 앙리가 먹여살린 무패우승 시절을 제외하고는 쪼그마한 우승컵 포함해서 컵이 몇개나 됩니까? 잉글랜드에서도 아스날은 컵을 원한다며 경질설이 돌고있는 시점에..
  • title: 02-03 홈黑白의 調和 08. 11. 13 09:49
    동감 아무리 공미지만 수비안하면 안되죠

    그래서 네드베드나 카모라네시가 대단해보임
  • namevalue 08. 11. 13 15:40
    보여준게 있어야지 믿죠. 훨씬 안정적인 카드들이 많은데 굳이 지오빈코를 기용할 이유도 없다는게 라니에리의 생각이겠죠. 유베와 아스날사이의 갭으로 너무 핀트가 쪼여지는거 같은데, 제가 그 갭을 거론한 이유는 아스날은 어린선수들을 즉시 1군에서 활용하려고 하고 유벤투스는 전통적으로-제가 기억하는 내에서는- 유망주들에게 출전보장을 해주고.. 그런 클럽은 아니였거든요. 누가 우승에 가깝네 이런 얘기를 하고싶었던게 아니라요. 어찌됬건 이건 제 의견이고 굳이 남을 설득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쓴글도 아닙니다. 데첼리에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굳이 설전을 벌여가면서까지 제 의견을 강요하고싶지 않으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어차피 저희가 뭐라고 하던간에 결정은 라니에리의 몫이니까요. 다만 라니에리가 설마 저나, 데첼리에님보다 생각이 짧겠냐는 질문은 드리고싶군요. 모든것은 라니에리의 뜻대로..
  • 데첼리에 08. 11. 13 15:51
    보여준건 있다고 봅니다.
    바테전이랑 작년시즌 엠폴리 임대시절.
    안정적카드 많은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세바가 약체와의 후반 20분도 못뛸정도로 안정적이지 못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계속해서 전통을 엮으시는데 이건 지금 현대 축구에 흐름상 바뀌어야 되는거 맞습니다.
    지금 거대자본이 몰려들죠.
    이적자금은 날로 높아갑니다.
    아무것도 안보여준 안데르손,나니를 업어가는데 맨유가 거금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런추세라면 몇년후 축구계에서 오가는 돈이 얼마나 커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언제까지 검증된 선수를 빅클럽이라고 사올수있는 그런 상황이 유지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필요한게 아스날과 바르샤같은 유소년 정책이죠.
    그들에게 기회를줘서 날개를 달아주는것 그것이 미래 축구에 판도가 될가능성이
    현시점에선 가장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걸 거스르고 전통적인걸 유지할까요?
    아니면 우리가 거대자본에 손에 들어가는걸 원하는 겁니까?
    전 거대자본이 몰려드는게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지금 현재 거스를 방법이 없죠.
    그렇다면 무언가 대비책이 필요하죠.
    그게 바로 유소년 정책이라고 봅니다.
  • 서현시대 08. 11. 13 18:40
    일단 성적 내고있으니 안깜.

    처음엔 무작정 깠는데 냉철하게 바라보면 노나메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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