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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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5일 11시 52분
포르투 감독이었던 비야스보아스 감독과 시에나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감독...

두 감독은 델 네리의 차기 감독으로 지목이 되었던 인물이죠.

당시 당사의 여론은 당연히 비야스보아스 감독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콘테감독은 유벤투스의 레전드 출신이지만 빅 클럽에서의 감독경험이 없을 뿐더러, 과거 페라라시절의 실패를 맞본 유베 팬들로써는 불안감이 없잖아 있었죠.

반면 보아스감독은 포르투 시절 이미 감독 능력을 입증했었습니다. 또, 포르투에 없어선 안될 인물로 감독으로선 이례적으로 바이아웃까지 걸려있던 상황이었죠. 그 돈은 적지않은 액수로 15m이었습니다.

그만큼, 두 감독의 인지도는 많은 차이가 있었죠.




또한 각 감독이 맡았던 클럽의 인지도도 상당히 다릅니다.

보아스감독의 소속팀이던 포르투는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나름대로의 빅 클럽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콘테감독의 소속팀이었던 바리나 시에나는 중위권경쟁 혹은 강등을 걱정해야 하던 클럽이었죠.

두 감독이 이룬 업적도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보아스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트로피와 함께 리틀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또, 보아스감독은 리틀무리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보아스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깊었습니다.

하지만, 보아스와 무리뉴의 경기운영은 상당히 다릅니다. 

무리뉴는 역습을 추구하는데 반해, 보아스는 수비라인을 굉장히 많이 끌어올린 공격적인 4-3-3을 쓰기로 유명했습니다.

반면 콘테감독은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죠.

과거 페라라, 자케로니, 델 네리로 이어지던 성적부진 때문에 유벤투스 팬들은 검증된 감독을 원했습니다.

그 대상에 당연히 콘테감독은 없었죠. 콘테감독을 선임한다고 했을때,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첼시의 비야스보아스와 유벤투스의 콘테감독이 보내고 있는 시즌은 확연히 다릅니다.

유벤투스의 콘테감독은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첼시의 비야스보아스는 경질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로만 이브라모비치 구단주는 계속적인 신임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유벤투스는 현재 6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려나가고 있고, 팀 순위도 1위입니다.

물론, 과거 델 네리 시절에도 무패행진을 했었을때가 있었지만, 그때의 무패행진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 당시 무패는 쉽게 가야할 경기를 어렵게 잡고, 잡아야 할 경기를 비기던 상황이었지만,

현재의 유벤투스는 경기력면에서 압도하는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량득점도 꽤나 자주 보이고 말이죠.

델네리 시절의 유벤투스는, 당연하게도 불안감을 노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후반기 들어서는 승리를 못하는 경우가 계속되다가 두 시즌 연속 7위를 랭크하고 말죠.

유럽클럽대항전 진출 티켓도 당연히 따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콘테감독 체제의 유벤투스는 굉장히 낙관적입니다.

이렇게 경기력 좋은 모습을 계속 가져가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것 같다고 봅니다.



현재 보아스감독이 맡고 있는 첼시는 초반에는 굉장히 잘 나갔습니다.

역시 포르투에서 성공을 거뒀던 리틀무리뉴 보아스감독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었죠.

하지만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되고부터는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노쇠화 된 선수진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선수구성에 맞지 않는 전술운용도 문제라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올 시즌 시작 전에도 후안 마타 이외에는 딱히 이렇다 할 선수 영입이 없었던 것도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현 첼시의 주전 선수명단을 보면, 과거 무리뉴시절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며 또한 이들은 거의 30대를 넘어섰습니다.

당연히 기동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죠.



아래는 첼시의 올 시즌 성적입니다.


스토크시티(원) 0:0 무
WBA(홈) 2:1 승
노리치(홈) 3:1승
선더랜드(원) 1:2 승
맨유(원) 3:1 패
풀럼(홈) 0:0 무
스완지(홈) 4:1 승
볼튼(원) 1:5 승
에버튼(홈) 3:1 승
QPR(원) 1:0 패
아스날(홈) 3:5 패
블랙번(원) 0:1 승
리버풀(홈) 1:2 패

총 7승 1무 4패로 리그 5위 특이점은 과거 빅4라 불리던 맨유, 리버풀, 아스날한테 모두 패 
특히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경기는 스탬포드 브릿지

레버쿠젠(홈) 2:0 승
발렌시아(원) 1:1 무
헹크(홈) 5:0 승
헹크(원) 1:1 무
레버쿠젠(원) 2:1 패

총 2승 2무 1패로 2위, 그러나 3위인 발렌시아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혹은 유로파 결정

에버튼(원) 1:2 승(칼링컵)


첼시의 모든 대회 총합은 10승 3무 5패입니다.

과거 첼시의 성적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임에는 분명합니다.

결과론적으로 콘테감독을 선임한 유벤투스는 성공을 거두었고 비아스보아스 감독을 선임한 첼시는 성공하지 못했죠.

사실 첼시는 감독이 급했던게 아니라 선수단 리빌딩이 더욱 중요했었습니다.

전 첼시감독인 안첼로티감독도 보아스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감독이 아니었으니 말이죠.






현재 유벤투스는 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굉장히 잘 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유럽클럽대항전도 안나가니 그만큼 여유로운 시즌 운용이 가능하고

또한 경쟁자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음에는 분명합니다.

처음엔 저도 사실 콘테감독이 못미더웠지만, 현재로선 유벤투스에 없어선 안 될 감독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확실히 과거 페라라, 델네리, 자케로니와는 차원이 다른 감독임에는 분명합니다.

델 네리 시절의 답답했던 전술을 보다가 콘테감독의 유연성있는 전술운용을 보니 시원한것도 사실이고 말이죠.






당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글을 거의 다썼던 상태에서 깨끗하게 날라갔는데 이거보다 날린글이 훨신 퀄리티가 좋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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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진 Lv.34 / 23,914p
댓글 2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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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유베 첼시 둘다 팬인 저는 콘테가 지금은 당연히 낫다고봄....
보야스감독이 포르투에서 잘하긴했어도 포르투에 특화되고 그 선수들에게 잘맞는 전술이였기에 가능했던거고 지금 첼시 경기력보면 리그 초반에 비해서 점점 떨어진다고 봐야겠네요...지금 실력이 딱 중위권으로 보임. 경기력도 별로고. 아브라모비치 때문에 아놔 ㅠㅠ 보야스 + 토레스 살돈으로 안첼로티가 원했던 선수들만 사줬어도..

암튼 그에 비해 콘티의 유벤투스는 비록 무승부는 몇경기 했어도 경기력만큼은 좋은 경기가 많고 강팀을 상대했을때는 더 강한면모를 보여줘서. 강팀앞에서는 버러우 타는 지금의 첼시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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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마지막에 언급되었다시피 유럽 대항전 유무의 차이도 분명 있지만

필드에서 보여지는 전술적 유동성에서부터가 차이가 나타나니..

특히 콘테는 메르카토때만 해도 424를 외쳤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폼이 가장 좋은 선수들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4141을 거쳐 433으로 귀결되고 있는 상황..

이런 걸 보면 리피의 진정한 후계자가 드디어 나타난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화이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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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와 이글쓰는데 40분이나 걸렸네요 ㄷㄷㄷㄷ

날린거쓰는데 들었던 시간까지 합치면 두시간...



쓰고보니 콘테감독 찬양글.....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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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근데 지금 첼시 문제가 보아스에 국한된게 아니고 스쿼드 자체가 매우 노쇠화된게 문제죠 거기다가 선수들 자체도 보아스 전술에 맞지 않는 선수들이 많은데 문제는 보아스가 자기 전술 밀어 부치는게 문제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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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그래서 글 후반부에 첼시는 감독이 중요했던게 아니라 그돈으로 리빌딩을 했어야 했다고 언급했죠. 분명 안첼로티도 상위클래스 레벨의 감독이니까요.

사실 있는 자원가지고 성적을 내는 감독중 하나가 안첼로티라서, 선수단에 비해(그당시 노쇠화 조짐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했던 시점) 그 성적이 결코 나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판단한 구단주 잘못도 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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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안첼로티 짜른 이유는 안첼로티가 상황을 악화시켜놔서 짜른거죠 계속해서 선수영입은 필요없다면서 고집부리다가 지난시즌을 기점으로 첼시가 엄청 약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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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안첼로티가 플레이메이커나 다이아몬드 꼭지점에서 해줄수 있는선수를 원했었죠
그리고 수비수 (다비드 루이즈)
근데 로만이 토레스, 하미레스, 다비드루이즈를 영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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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그렇다고 지금 보야스가 그에 맞는 성적을 내고 있냐라고 한다면 그것도 아닌거 같네요. 스쿼드 노화는 사실이라도 리그5위나 챔스조별예선부터 허덕이는게 정당화되긴 힘들듯요. 아마 보아스가 아니라 다른감독이었다면 경질여론이 더 높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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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그거는 일단 보아스가 첼시에 맞지 않는 전술을 밀어부치고 있어서겠죠 당장 수비라인만 끌어내리고 루이즈 대신 알렉스만 써도 수비라인이 그렇게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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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일단 수비라인을 내린단건 전술을 다르게 가져간단거겠죠?

안타깝지만 첼시팬인 저로써도 테리와 콜의 하락세가 보이니..

늙어가긴하네요 첼시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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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비교대상이 적절치 않은듯여~
단지 공통분모는 델네리 이후의 감독후보란 정도?

처해있는 팀 상황이 너무 다름

구단주 입김 및 감독 재량권
스쿼드 구성
출전 대회 및 경기수
리그 성향 등등

차라리 엔리케와 비교대상은
될지언정 보아스와의 비교는
물음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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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전술의 유동성 문제도 섣불리 비교가 힘든게

콘테는 자기 입맛에 맞는 스쿼드를 최대한 구축해놓은상태고(링크나던 양질의 선수들 배제, 자기색깔안맞으면 얼마전 이적했어도 닥치고 아웃, 원하는 스타일 선수들 영입 등) 리그에만 집중하면되서 전략전술구상에도 용이함에 비해

보아스는 그런 지원같은거 전무, 전술도 안맞는데 윗선에서요구하는건 조낸 많고 구상해야할 작전도 많고 스쿼드 장악도 어렵고 연고도 없는 팀. 만약 이 상황에서도 보아스가 잘한다면 콘테가 리그에서 암만 잘해도 보아스에게 한수 접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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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동의 로만입김이 첼시에선 가장쎄죠..

아직까지도 안첼로티를 짜른게 이해불가능한 리빌딩해도 모자랄시점에

감독교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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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보아스는 지금부터가 본인이 명장반열에 드느냐 못드느냐에 갈림길이라고 봅니다

끝까지 본인의 전술을 고집하면서 인터의 베니테즈, 한국의 조광래가 되느냐

아니면 현 첼시 선수단에 맞게 너무 공격적인 433을 버리며 전술을 수정하고

천천히 선수진을 세대교체하면서 자신의 전술을 그들한테 녹이면서 자신의 팀으로 완성시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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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보아스는 리그를 갈아탄 감독이고

콘테는 몇시즌간 세리에A,B를 경험한 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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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근데 당시만해도 콘테의 가장 우려되는부분중 하나가 세리메A 경험이 일천하다는 거였죠. 그리고 무리뉴의 경우를 떠올려보면 감독이 리그적응?이라는것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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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대신 선수영입에 있어서 이전의 첼시 레알보다 인테르가 편했다고 말했었고 본인전술도 이탈리아식이기도 했고요 결국 감독 단독의 재량뿐만 아니라 팀이 얼마나 서폿해주느냐 환경도 어떻냐에따라 명장을 졸장으로 만들수도 있고 그 반대도 될수있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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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위에도 썼지만 그런 상황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성적이 그걸 커버해줄수 있을 정도라고는 보이진 않네요. 뭐 시간이 더 지나서 자기색깔이 나온다면 달라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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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첼시성적은 관심밖이나 환경이 엄연히 다르기에 콘테랑은 비교대상이 안된다는 뜻으로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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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보아스첼시의 제일문제점은 보아스가 포르투에서 썻던 수비라인을 겁나 땡긴

공격433을 쓴단건데 지금 평균나이가 높은 첼시로서는 포르투와는 다르게

뒷공간이 탈탈 털릴수 밖에없죠 콜과 테리도 예전 기량만큼 못하고 루이스의

공격본능에 이바노비치의 풀백에러..와 함께 에시앙은 부상이지만 경기력또한

하락세에 미켈과 하미레스또한 첼시라는 이름에 어울리진 않는다고 봅니다.

라울도 아직 클래스인증을 못하고있고(지금 리버풀팬들은 라울사가서 감사하다하던데)

램반장은 양학으로 스텟을 쌓고있지만 마찬가지로 노쇠화로인한 하락세.

드록바도 신에서 인간으로 내려온지 한참에 말루다포텐터지나 했더니

발렌시아보다 못한 능력보여주고있고 아넬카도 나쁘지않지만 잘하지도 못하는

그나마 공격진에서 풀어주는게 아넬카네요 토레스는 다시 버로우이고..

첼시도 총체적난국인데 보아스감독이 리빌딩을 어떻게 하느냐에 다음 시즌이

결정될듯합니다. 현재로썬 이대로 보아스가 수비땡긴 공격을가느냐

다시 포메를 짜느냐가 문제일듯한데.. 알수가없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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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아직까지는 콘테의 유벤투스도 평가를 받을 시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거의 모든경기에서 팀의 베스트 11 이라 할 수 있는 선수를 로테이션도 돌리지 않으면서 돌릴 수 있다는거 자체가 리그내 게임만을 치루기에는 최적화된 팀일 수 있지요.

콘테의 유벤투스는 그래서 리그만을 보는게 아니라 적어도 코파이탈리아를 병행하는 시기 더 나아가서는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해야 하는 시기를 봐야 알 것같구요.

첼시는 로만이 헛돈을 쓴 작품들이 많아서. AVB가 최대의 전력을 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과연 로만이 끝까지 기회를 줄지. 그게 제일 궁금하군요.

일단 제 생각은 아직 까지는 비교가 가능한 상태가 아니다로 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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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상관없는댓글이지만요
지금 첼시대유베하면 누가이길까요?ㅋㅋㅋ
VR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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