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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승격후 화려하게 복귀하고 입단하는 선수마다 하는소리가 있어요..
'이 팀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감동되었다..거기에 이바지 하고싶다"
부폰이나 델피에로도 종종 이런 말을 하고는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 팀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면 ..
정말 오래 함께할 감독을 고르고 골라서 임명해야하고..
몇년 참고 .. 기다려 줘야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발단은 감독을 지나치게 자주 바꾼다는 거예요.
왜 그런지 알고있습니다. 이 팀은 이런데 있을 팀이 아니거든요.,.
감독들이 서포터나 이 팀의 있어야할 자리에 올려놓지 못하니까 그렇겠지요
투자는 그만큼 해주니까 말입니다.
그렇다면 감독을 임명할 때 좀 더 신중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좀 더 경험있고 능력있는... 위약금이 어느정도인지 고려하지 말고 좀 더 오래 이팀을 맡을수있는
그런 감독 말입니다.
매년 감독이 바뀝니다.
그리고 그는 여기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죠..
주위의 불안을 날려줘야합니다.
이 클럽은 거대한 클럽이니까요
마치 중소기업의 CEO였는데 대기업의 CEO가 된것처럼 단기간에 무엇인가를 보여줘야합니다.
하지만 감독이 되고나니 자기가 추구하는 전술과 맞지않아요
자기 취향에 안맞고,., 좋은 선수더라도 자기가 추구하는 전술과 맞지 않는 선수입니다.
다 임대를 보내고 팔아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바뀌어져야 할 선수가 너무 많고 팬들이 바라는 A급 선수로 채워지지 않아요
예를 들어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에 부합하는 선수 B+ 급과 그에 맞지않는 선수 A급이 있으면
B+을 고르고..
FM으로 보면 어빌에 150대인 공격적인 윙백대신에 수비가 아주 조금 나은거 같은 어빌 130대인 풀백을 남긴다.. (물론 저는 그로소가 수비가 더 낫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하니까요
유연성있게 새로운 전술을 짜는것보다 자신이 현재 만들수 있는 최고의 전술로 밀고나가야 하니까..
이러니 매년 B급 선수들로만 채워지고 선수들이 물갈이되는 현상을 매년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부상이라던가.. 변수가 생기면 성적이 심하게 요동치게 됩니다.
애초에 검증된 감독이라면 퍼거슨감독처럼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으로 무마를 했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장기적인 플랜으로 약점을 매년마다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보일수없죠.
(올해는 확실한 풀백을 데려오고,. 나머지는 조금씩 보강하고.. 내년엔 확실한 공격수를 뭐 이렇게 말입니다
단기간에 자신만의 전술로 성적을 내야하니 보강할 부분이 너무 많고 돈은 많이 쓰게되지만..
A급선수 몇명으로 보강.. 이런게 되지 않습니다)
콘테를 임명한 것은 이팀에 동기가 결여되어있고 그가 이런면을 되돌려 놓을수있다고 그렇게 한것같은데..
이 팀이 좀더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다면 위약금이 얼마가 되었든..
좀더 확실한 감독을 데려왔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휴...
답답해서 글을 써봤어요..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네요..
길어지다보니 예도 좀 아닌거 같고.. 논점도 흐려진것 같고.. ㅠㅠ
가입하고 매일 눈팅만 4년넘게 했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상황을 초래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때 비전의 실패가 늙어가는 팀내 에이스들을 대치할 무엇도 만들지 못했고 무리한 팀의 변화는 한번의 챔스진출 실패를 가져오죠.
발등에 불이 떨어져 보드진부터 팀을 싹 바꿨지만 어정쩡한 투자로 또 실패.
이쯤되니 장기플랜은 눈에서 멀어지죠. 당장 다음시즌에
챔스나가는게 지상과제가 되버렸으니...
그래도 지금은 팀의 스쿼드뎁스가 전보다 많이 깊어지고 나이도 전성기대 선수들로 많이 갖추어졌으니 기초적인 프레임은 짜여졌다고 봐야겠죠.
다만 이를 이끌어줄 캄피오네가 부족하다는게 불안요소지만 콘테가 팀을 잘 이끌어 무조건 3위안에들고 이를 바탕으로 S급들을 얹어가는 그림을 바라는 수 밖에요.
그 한예로 한국 프로 야구 LG를 생각해 봅시다
김재박 감독 이후 박종훈 감독을 5년계약이었나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빌딩을 위해 선임 했습니다.
첫해는 이래저래 그렇다치고 이번해에는 어땠나요 드디어 가을야구에 나간다면서 당차게 시즌을 열었죠 그러나 어느순간 성적이 조금씩 나빠지기 시작했고
급급해진 나머지 투수들의 무리한 등판(박현준의 구원등판이라던지)을 비롯해서 장기적인 안목은 없고 단기간의 성적에 치중하죠...
게다가 급하게 2대2트레이드한 건은 어떻게 되었나요 결과적으론 완전 망작이었죠.
물론 이 선수들이 망할거라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지만 결과론 적으로 완전 넥센이 덕을 본경우였고 뭐 따지자면 멜루나 뎨구를 데려왔는데 생각보다 안터진 경우라 볼수 있겠죠
게다가 팬들도 청문회를 열고서 난리이니 감독이 사과까지 하고.
이런게 쌓이면 장기간의 안목이고 뭐고 없죠
이게 결코 유베의 모습과 다를게 없다고봐요
제 생각에는 이번 시즌도 이렇게 끝나면 유베의 감독들 처럼 아마 박종훈 감독은 경질 당할지도 모를것 같습니다.
무튼... 일단은 당장의 성공이 중요한것 같네요...그래야 좀 여유를 가지고 생각이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