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6일 21시 19분
사키 마라도나는 위대한 선수였다. 지금 그를 보는것은 슬프다

세리에C에서 부터 감독을 시작한 아리고 사키는 밀란의 황금 세대를 이끌었고 아주리 국대의 감독으로서는 94년 미국월드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일하고 있는 유럽 최고의 두뇌라고 지칭되는 그의 축구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당신은 언제부터 축구계와 관련이 있었나요?

감독을 시작했던 것은 1973년 입니다.

당신에게 이상적인 시스템은?

이상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포츠는 팀플레이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팀을 위해 한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카테나치오

저는 카테나치오 신봉자는 아닙니다. 항상 공을 가지고 주도권을 잡으면서 게임을 완벽하게 컨트롤할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역사에 남는 팀을 모두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를 말하자면 브라질 헝가리이고 클럽은 푸스카스 디스테파뇨를 보유했던 레알마드리드, 키건의 리버풀, 크루이프의 아약스, 그리고 AC밀란등이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감독을 해왔던 팀에서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요?

1명으로 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것은 많은 훌륭한 선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레시, 안첼로티, 레이카르트, 굴리트, 로베르토 바죠등 많지만 한명을 선택한다면 반바스텐입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선수들중 최고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마라도나입니다. 지금은 텔레비전에서 그의 모습을 볼때면 슬퍼집니다. 이것이 진정 마라도나인가라고 생각을 했고 그가 고민하거나 괴로워할때 저를 포함해 주위의 사람들은 그를 도울수 없었습니다. 지금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은 슬픕니다.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감독에게 있어 어떤가요?

명예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프로패셔날 관점으로는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94년 미국 월드컵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죠가 패널트킥을 실패한것은 몇번이가 생각하는지?

아니요. 그 경기는 이탈리아보다는 브라질이 승리하는게 옳았습니다. 제가 밀란을 이끌때 더 기억하기 싫은 추억이 있었는데 89-90시즌 나폴리에게 우승을 빼았겼을때 비극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밀란 황금 시대 성공의 비밀을 가르쳐 주세요.

비밀은 따로 없습니다. 역사가 있었던 클럽에 풍부한 자금이 있었던것은 운이였습니다. 어느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 베를루스코니 회장에게 테크닉과 멘탈쪽이 뛰어난 높은 레벨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지 못하다 라고 영입 희망 리스트에 올리면 마법과 같은 팀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같은 기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다시는 어려울 것입니다. 예를 들면 피카소. 그는 훌륭한 화가 이지만 기적이라고 부를수 있는 작품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축구

저는 축구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받을수 있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제가 이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돈을 받았을때 조금 부끄러웠던것이 기억납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이 스포츠를 사랑할것입니다.


SAA에 레알마드리드님 글입니다..
역시 반 바스텐의 존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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