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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판대장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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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젤 좋아하는 키엘리니 짤입니다
말디니 네스타 칸나바로를 보면서 유럽축구에 입문했었습니다
키엘리니도 저 반열에 드는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말 저 동일선상에 같이 서야 합니다.
84년생.. 저보다 한살 더 많은데
정말 오늘 활동량보면서 감동했습니다.
fa 로 단기계약인데 앞으로 3년은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자신의 우상 말디니처럼
이태리 마지막 카테나치오의 방점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에 봤던 아디다스 cf가 생각나네요.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찍었던 impossible is nothing 광고요.
어릴때 체조선수였던 이신바예바는 키가 커져서 더이상 철봉을 하지못해 좌절했고, 담당코치가 장대높이뛰기를 권했죠.
세계신기록만 20개가 넘는 그녀가 했던말이
"언젠가 네가 서서 웃게 될 그 자리가 꼭 니가 시작한 거긴 아닐지도 몰라"
왼쪽 풀백으로 시작해서, 임대다니던 키엘리니.
역설적이게도 칼치오폴리사건으로인한 주전이탈로 서서히 센터백으로 뛰기 시작했죠. 제가 당사시작한것도 그때즈음인거 같아요.
같이 나이들어가는데 그 부상들을 이겨내고 우승해서 제가 다 기쁩니다. 자신의 우상이자 목표인 말디니만큼이나 위대한 선수가 됐다고 장담합니다.
유벤투스 팬들에게 키엘리니는 말디니만큼 위대한 수비수입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경쟁을 본 이 세대가 행복하다고들 하죠.
저는 부폰과 키엘리니를 볼 수 있던것도 그만큼 행복하네요.
키엘리니가 드디어 유로트로피를 들어 이 벅찬기분을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올시즌 유벤투스에선 힘들었지만, 유로를 보니 키엘리니는 아직 노쇠하지 않았습니다
축하해요 키엘리니!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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