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일반
지방에 있으니 아쉽네요
- 금발네드베드
- 조회 수 294
- 댓글 수 5
- 추천 수 3
이번에 서울에 갔었을 때 KBS <이웃집찰스>에 방영되었던 이태리식당을 갔었습니다.
상수역 근처 츄리츄리라는 곳인데 시칠리아 출신 부부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유베레플 입고 들어가자마 서빙하는 분부터 쉐프까지 관심을 엄청나게!
알고보니 유베팬들이더군요. 특히 쉐프분은 since 1975라 강조하며 플라티니 엄지척, 이어 델피에로 은퇴할때 울었다고 했었습니다.
아란치니가 제일 맛있습니다. 먹자마자 시칠리아로 간 기분? 쉐프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요 ㅎㅎ
내려오는 길에 다른 무엇보다 그 식당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평양냉면과 함께 ㅎㅎ
그 지역 향토음식은 서울에서 맛봐야 한다는 만큼 맛집이 즐비한 곳이라 지방에 사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당사분들하고 단관 한 번 못해보고 실축못해 본게 참 아쉽네요 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육아(?) 전선이 두터워져 힘들어질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나마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게 위안이 됩니다.
하루하루 지나니 조금은 괜찮습니다. 괜찮은척 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추천해주신 분들
금발네드베드
Lv.26 / 7,823p
댓글
5 건
식당 한번 가바야겠네요
그리운 시칠리아. 저도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