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좀 빡치네요

우디네세전 직관 갔습니다. 지금 토리노입니다.

이미 직관을 해본 적도 있고 다시 갈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었죠.

신계선수인 메시, 호날두는 한 번은 보고 싶다는 생각했었고 마침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와서 또 오게 되었는데 교체로도 안나왔네요,

티켓 예매할 떄부터 염려하긴 했습니다. 1차전 아틀레티코를 말아먹었지만 그래도 철강왕에다 4일 휴식하고 아틀레티코인데

평소에도 주전을 원하니 우디네세로 질렀죠. 더군다나 아틀레티코전은 제너럴세일도 하루늦게 봤는데 이미 솔드아웃...

이정도면 블랙앤화이트 멤버십에서 거의 솔드아웃일거라 판단...직관 계획도 조금 늦게 정해져서 뭐 이건 제가 어찌할 수도 없고 

어쨌든 온리 호날두만 생각하고 왔는데 호날두는 커녕 만주키치, 피아니치, 디발라(후반쪼끔ㅋ),  키엘리니도 안나왔고...

그래도 팬서비스차원 교체로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부상이라는 디발라가 왠 뜬금?

니콜루시? 현지인들도 얜 누구?하는 분위기였음 알레그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로테를 잘했다고 허허...

이거말고 오늘 여러가지 짜증나는 일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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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숙소와서 쭉 썼는데 너무 길어져서 나눠서 다음 글에 쓰겠습니다ㅠ

일단 딱 경기 관련된것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