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축덕돋는 노래 한 곡

2019년 1월 6일 11시 57분

https://youtu.be/0J2QdDbelmY

축구계에선 바이에른 뮌헨의 챈트,

유베팬한텐 포~포포포포포그바 챈트로 귀에 굉장히 익은 멜로디인데 얼마전에 원곡이 뭔지 알게됐네요ㅋ

천조국 락 듀오 The White Stripes 의 Seven Nation Army 라는 곡입니다.

리프 파트가 겁나 쉽고 중독적이라 스포츠쪽에서 쓰인지가 엄청 오래됐고 전파과정도 재밌네요ㅋ

2003.3 곡 발표.

→2003.10 챔스 브뤼헤 vs 밀란 경기에서 브뤼헤 팬들이 처음으로 이 챈트를 흥얼거림. 이 경기 승리 후 브뤼헤의 비공식응원가가 됨.

→2006. 2 로마 vs 브뤼헤에서 로마팬들이 브뤼헤 챈트를 듣고 겁나좋쿤을 외치고선 배워감.

→2006. 6 독일 월드컵, 이탈리아 대표팀 비공식 응원가로 실컷 부름

→2007.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 풋볼팀 챈트에 쓰임. 이후 행진가 버전이 발매되어 미국 전역의 대학 응원단에서 행진곡으로 쓰임ㅋ NFL(풋볼), NHL(하키), NBA(농구) 팀들에 모두 전파됨ㅋ

아케 Lv.52 / 87,162p

Win the 57th match.
제 글은 당사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추천 자제좀ㅠ 알림이 너무 많이와요..

댓글 4 건

2019-01-06

오 이게 이노래였군요ㅋㅋㅋㅋㅋㅋ

2019-01-06

The white Stripes의 역작이죠. Elephant라는 4집 앨범 수록곡입니다.

The hardest Button to Button, Ball and Biscuit, There's no home for you here 등 명곡들이 많으니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2019-01-06

걍 축구볼때 들리는 응원가 원곡 노래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깨나 유명한 곡이었던

2019-01-07

저는 원곡을 먼저 알고있어서, 축구장에서 이 노래가 왜케 많이 나오지 했는데 이런 유구한 역사가 있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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