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후기

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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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0일 13시 21분

... 물맨붐은 올까?!

뭔가 좀 미묘하네요.
스케일도 크고 모험활극도 있고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뭔가 미묘...
가장 큰 장점인 비주얼면에서 바로전에 본 영화가 하필이면 모털엔진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라서인지 크게 와닿지가 않고
스케일적인 부분은 확실히 큰데... 그 큰 스케일이 확 느껴지지가 않아요. 로그원에서 보여준 사물간의 대비가 약해서 그런가 cg티 많이나고 그냥 게임트레일러느낌.
dcfu중에서는 괜찮다고 보는데 뭔가 막 엄청난 작품이다 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다만... 용아맥으로 보시는건 추천드려요.
여하간 앰버허드 니콜 키드먼 헠헠!!!

ps
간만에 돌프횽님 보니 좋네여. 나이 자시더니 왜케 슬림해지셨는지... 크레딧 올라가는거 보고서 아! 할정도로 몰라보게 변하셨네요. ㅠ
윌렴 데포 아죠시도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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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사 Lv.55 / 96,261p

댓글 2 건

2018-12-20

최신판 벡터맨이라던데 맞습니까?!!

2018-12-20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정한 아쿠아맨의 포지션이 토르와 블랙팬서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DC의 CG를 더 좋아하는게 프로메테우스나 인터스텔라처럼 세트를 커버하기위한 CG가 아니라면 저렇게 코믹스럽게 막 대놓고 아임 CG하는게 좀더 "신"같고 이쁘더라고요 레디플레이어원처럼. 아마 잭스나이더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듯 싶네요.

<여기서부터는 스포?같아서 본사람들만>

다만 원더우먼처럼 프리퀄로 1편을 많들지 않았다는게 아쉬웠어요. 너무 한편에 모든걸 담으려하다보니까 실질적 빌런이 동생이 됬어야 했는데 그 곤충이 되버렸더라고요...;; 동생과의 전투를 너무 후딱 끝내버린느낌

또한 아쿠아맨이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했다라는 느낌이 1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DC의 토니스타크 같이 웃기는 놈으로 나와버리니...

원더우먼도 불완전했지만 크리스파인이 명대사 " 나는 오늘을 지킬께요 당신은 새상을 지켜줘요"를 날리고 희생하면서 완전한 영웅이 되었는데 엠버허드는 그러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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