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관 처음 진행했을때가 생각나네요ㅎ

14-15 시즌 챔스 4강 1차전이었는데,

유벤티나 친구가 단관 한 번 가보고싶대서 그럼 내가 해볼게하고 무작정 시작했었죠ㅋ

감성다방 사장님이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선유도 쪽에서 빔 프로젝터 돈 내고 빌려와서..

빔이랑 잭 안맞아서 패닉왔던 우리에게 구원이 되주었던 갓종택의 노트북과

빔 자체에 사운드가 없어서 pc중계로 소리 따다가 싱크 맞추던 조율의 자일리바..

스크린도 없어서 벽에 전지 두 장 붙여놓고 쐈었죠ㅋㅋ

생각없이 1인당 1마리씩 시켰다가 대량으로 남겨버린 치킨..ㅋ

그 때 인원이 10명이 채 안됐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같은 팀 상대로 단관하면서 소규모가 되니까 그 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예나 지금이나 부족한 점 많은 단관에 와주시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