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을 함께한 강아지가 오늘 숨을 다했네요

미스터노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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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0일 21시 38분

푸들종인데 선천적인 심장병과 미숙견(?)으로 태어나서 우여곡절끝에

저희 집에 와서 15년 함께해서 17살의 나이로 떠났네요..

어제 밤부터 숨이 거칠더니 결국 야간 수업끝나고 집에 오니

마지막 숨을 쉬고 있더군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마음 아프네요

좋은곳으로 편하게 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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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노굿 Lv.13 / 1,989p

댓글 8 건

2018-03-20

추천: 1

애고... 15년이나 함께 사셨으니 많이 허하시겠어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길...

2018-03-20

저희 강아지도 11년째 키우고있는데 남일 같지 않네요.. 많이 힘드시겟어요 힘내세요ㅠ

2018-03-20

저도 16년 같이 산 친구 작년에 보내서 그 마음 너무 이해합니다 화장한 유골함을 차마 뿌리지 못하고 마음이 찢어지는것같아 아직도 집에 간직하고 있어요 좋은곳 가서 편히 쉴거에요 노굿님도 얼른 기운차리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2018-03-20

다들 감사드립니다

2018-03-20

힘내세요. 저는 군대때문에 12년 같 산 강아지의 말년을 같이 못보내고 마지막 모습도 보지못한게 지금도 너무 미안해요.ㅜ

2018-03-20

맘이 아프네요

강아지는 좋은 곳으로 가서 먼저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리세요

2018-03-21

저희집도 강아지 키우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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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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