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망자 수가 점점 느네요..

한 30분전에 업데이트 된걸로는 현재 사망자 수 58명에 부상자 수 515명이네요..

어제 여기 서부 시간으로 열두시 넘어가고 사망자가 40명 넘어가면서부터 이미 미국 근현대사 최악의 총기난사 사고가 

되었는데 새벽과 아침이 지나고 지금 거의 정오를 기점으로 58명이 사망....

야외 컨트리 음악 페스티벌 이였는데...그냥 음악 들으러 간 사람들인데 참...근처 호텔에서 무차별로 쏴댈줄 누가 알았나

영상도 많이 올라왔는데 참담하네요. 첨에는 두두두두두 하는 소리에 음악이 멈추고 사람들 다 뭐지 뭐지 하다가 또 두두두두

하면서 라이플 소리 들리니까 사람들 패닉 와서 도망치는데 총소리만 들리고 어디서 쏘는지도 모르니 사람들 그냥 바닥에 엎드리고ㅠ

막 나중에는 시민들이 트럭에 다가와서 도움이 필요하다 차에 실어서 병원으로 가야한다 그러니까 운전자도 빨리 태우라고 막 소리치고

회사 출근해서 아침부터 일 그냥 어느정도 설렁설렁 하면서 계속 뉴스만 보게되네요. 64세의 백인 남성에 범죄 경력도 없는 사람이 라이플 19자루씩이나 뭐하러... 범인 동생 인터뷰 하는데 가족들도 벙쪄하더라고요. 타주에 살던데 얼마나 뜬금 없었을지 갑자기 형이 미국 최악의 총기난사 범인이라고 하니;;;;

에휴 역시 총이 합법인 미국이란 나라는 무서워요ㅠㅠ 이민 와있지만 치안 생각하면 부모님은 더 나이 드시면 한국으로 돌아가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ㅠㅠ 피가 나오고 그러진 않지만 그래도 영상은 보실 분들만...

https://youtu.be/iNDiTyl7a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