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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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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마음이 매우 불안하고 심신이 피폐해져만 가는데
건전한 취미생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취미생활 없을까요?
너무 힘드네요. 요새 아무것도 안하고 방구석에서 폐인만 치고 게임하고 만화보고 티비보고.. 이러기도 싫은데 미칠 것 같네요
건전한 취미생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취미생활 없을까요?
너무 힘드네요. 요새 아무것도 안하고 방구석에서 폐인만 치고 게임하고 만화보고 티비보고.. 이러기도 싫은데 미칠 것 같네요
딕님
Lv.16 / 2,5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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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건
오래 예전에 저도 그런 때가 있었어요.
병 앓고 일어나 요양 핑계로 집에만 있었는데
밥 먹고 하는 거라곤 낮에는 영화 보고 밤에는 축구 보고 그외에는 잠만 잤어요.
심할 때는 일주일 이상 씻지도 않고 집에만 박혀 있었는데
몸은 멀쩡하지만 보이지 않는 속에서부터 썩어가는 느낌이었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뜬금없이 농구공 하나 구입해서 초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뛰쳐나갔고
그 뒤로는 외출도 하고 사람도 만나면서 떨쳐냈습니다.
경험한 입장에서 단언하건데 폐인질도 습관입니다.
우선 지금 하고 계신 그 악순환을 끊으셔야 해요.
사소한 일이라도 좋으니 지금의 리듬을 깨는 것이 필요해요.
중요한 건 무엇을 하느냐 보다 당장 무엇이라도 하는 거죠.
첫 걸음이 어렵지 발만 때시면 그 뒤로는 어렵지 않아요.
응원합니다.
병 앓고 일어나 요양 핑계로 집에만 있었는데
밥 먹고 하는 거라곤 낮에는 영화 보고 밤에는 축구 보고 그외에는 잠만 잤어요.
심할 때는 일주일 이상 씻지도 않고 집에만 박혀 있었는데
몸은 멀쩡하지만 보이지 않는 속에서부터 썩어가는 느낌이었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뜬금없이 농구공 하나 구입해서 초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뛰쳐나갔고
그 뒤로는 외출도 하고 사람도 만나면서 떨쳐냈습니다.
경험한 입장에서 단언하건데 폐인질도 습관입니다.
우선 지금 하고 계신 그 악순환을 끊으셔야 해요.
사소한 일이라도 좋으니 지금의 리듬을 깨는 것이 필요해요.
중요한 건 무엇을 하느냐 보다 당장 무엇이라도 하는 거죠.
첫 걸음이 어렵지 발만 때시면 그 뒤로는 어렵지 않아요.
응원합니다.
운동하세요!!
전 재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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