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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점수'를 매길 생각은 없지만..."
비안코네리는 엠폴리와의 무승부 이후 2무 2패로 올 시즌 가장 '부진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영원한 반디에라'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의 현 상황을 이렇게 요약했다.
이 반디에라는 베로나전 종료 후 영국 매체 'Sky Sport'에 마이크를 잡혔고, 그 모습을 이탈리아 매체 'TUTTO SPORT'를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발췌해 보도했다.
— 당신의 눈에 비친 현재의 유벤투스... 그리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얼마나 더 시간이 지나면 완성도에 가까워질까?(웃음)"
"저는 문제가 상당히 복잡하다고 생각해. 우선, 팀은 이번 시즌 '기대주'였던 선수를 선발로 잃었다."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미드필더 니콜로) 파지올리, 두 선수의 결장은 '아프다'."
"알레그리 감독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을 것이고, 피로감이라는 부분에서 팀에 많은 '무게'가 실리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큰 경기, 그것도 시즌을 좌우하는 큰 경기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 알레그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
"큰 경기 경험이라는 것은 결코 국내에서만 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시즌 유럽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것도 이 팀에게는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만큼 문제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알레그리는 지난 시즌 팀을 하나로 묶는 데 있어 영웅적인 능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일주일에 한 경기만 치르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상위권 팀들은 유벤투스를 상대로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준비된 자세로 경기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이 점에서 유벤투스처럼 팀을 '준비된' 상태로 만들어야만 했다."
"(FW 페데리코) 키에사와 같은 국제 경험을 쌓은 선수는 과밀화된 일정에 적응하기가 더 쉬울 것 같다."
"나 자신도 그랬고, 선수도 아마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
— 지금 유벤투스와 알레그리에게 1부터 10까지 점수를 매긴다면, 당신은 몇 점을 줄 수 있겠습니까?
"그 질문은 굳이 대답하지 않아도 될까? (웃음)"
"나는 '점수'를 매길 생각은 없지만, 클럽의 목표에 비추어 볼 때 분명 꽤 높은 점수를 매길 것이다."
"현재 유벤투스는 '재건 중'이니까요. 그리고 팀을 상당히 젊게 세대교체를 하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의 순위에 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유벤투스는 항상 스쿠데토를 목표로 삼아왔는데, 최근 몇 년 동안 그 정신이 바뀌었나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신이 가장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우선 유벤투스가 올 시즌 초에 구단 수뇌부, 감독, 코치들과 함께 설정한 목표가 무엇이었는지를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그것은 근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비록 스쿼드를 원하지 않더라도 머릿속에는 분명 존재할 것이다."
"엠폴리와 무승부, 인터에게 패배... '이번 시즌도 놓쳤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클럽 수뇌부도 알레그리도 올 시즌 초반부터 '목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라고 말했지"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