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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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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리가 피를로의 경험부족을 채워주려는 심산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존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노장들 다 내보내고 젊은 선수들 데려왔습니다.
유벤투스 베로나의 팀 연봉이 각각 236m, 24m입니다. 선수들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라비오 벤탄쿠르 맥케니 램지 이러한 미들라인은 세리에 top3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쓰기 나름이에요.
직접 풀시즌을 보시는 팬분들은 저 미들이 연봉값 못하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선수 조합을 바꾸든지 아님 미들라인을 알레그리처럼 개싸움 하는 용으로 전술짜서 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윙어들을 살리는 방안으로 변화를 1,2경기 줄 수 있는게 감독의 역할 아닌가요?
근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데리흐트 제외 빌드업 안되는 3백, 투박한 2미들로 후방에서 위험천만하게 질질끌면서 빌드업 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변호할 수 있나요. 그 답답한 사리도 벤탄쿠르 라비오 축으로 중원 꾸렸어도 지금처럼 후방에서 매번 난리친 적은 없었습니다.
꽤 많은 선수들이 포변당하고 있는데 드라구신 왜 안 넣었냐하는 질문에 버럭하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시즌 초반에 몇명 코로나 빠질 때 승점 잃었어도 옹호 여론 많았습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근데 팬분들도 느끼기에 아직까지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프리시즌처럼 선수들끼리 호흡도 엉망이니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느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선수들이 이적할 당시 기대치에 못 미치는거 인정합니다만 저 사진을 보면 저게 후방 빌드업, 중원을 중요시하는 축구가 맞냐는 겁니다. 항상 최후방 미드필더 1명만 3백에 붙여놓고 2명은 측면으로 가버리면...피를로도 아니고 매번 게임하듯이 정확한 패스 하기 어렵게끔 위치하고 있는데 저게 순전히 선수 자의로 그런거면 감독이 조정했겠죠. 근데 매번 저렇게 답없는 위치선정이 이뤄지니 감독 역량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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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경기 끝나고 패스맵이랑 동선만 확인 해봐도 감독할 사람은 아니죠 피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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