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시기적으로 호날두 이적 이후 유벤투스는 이미 컨텐더의 지위를 상실했죠. 전력만 본다면 유베는 챔스 우승권과 더 거리가 멀어진 팀이 됐으니... 18-19는 호날두라는 존재 덕에 막연한 기대감이라도 가졌지만요. 호날두의 유무와는 별개로 유벤투스는 최대한 리빌딩 빠르게 가져가야죠.

이전까지 유베가 콘테 지휘하에 챔스에서 부진에서 벗어나 준결승도 가고했지만 챔스에서 방점을 찍어주는 선수거 없었고 그렇기에 영입했다고 봅니다.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이유도 있겠지만. 근데 지금 팀 상황에서 호날두를 나두고 일종의 리툴링과 같이 주변을 갈아엎는게 아니라 다시 판을 짜려면 챔스 우승권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질수밖에 없다는거죠. 지금 유베가 챔스도 못가던때와 비교하면야 낫지만 과연 현 스쿼드에 유베가 더 할 수 있는 젊고 유망한 자원은 얼마나 될것이며 걔네들이 크는데 얼마나 걸릴까 생각하면 답이 안나오는거 같아요.
이런 막막한 미래는 아마도 리빌딩에서 팀에 축이 될 선수가 안보이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사실상 뭐 팀의 주축부터 다시 찾아모아야하는 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