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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알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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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 전체적으로 온더볼 능력 향상
아르투르,클루셉,모라타,라비오 등 선발라인업에 볼을 지킬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짐.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볼 끊어먹고 수비하러 가던 장면이 줄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격전개가 이어지는 상황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2. 뚝배기 대폭 강화
지난 시즌 호발라 조합이 박스 안을 비웠던 것과 대조적으로
현재는 박스 안에 호날두, 모라타 둘이 경합을 펼침.
세트피스시엔 라비오,더리흐트,데미랄(보누치)까지 가세.
최소 5명 이상이 언제든 꽂아넣을 수 있는 피지컬을 갖고 있음.
3. 치달 옵션 추가
호발라는 스피드가 떨어지는 조합이라 역습시 파괴력이 너무 떨어졌음.
윙어로 더코가 못 나오는 때엔 역습 옵션이 사실상 없었던 조합.
올시즌엔 공간이 있을시 모라타가 거침없이 치고 달리면서 슈팅찬스까지 이어지는 장면이 많아짐.
추가로 키에사의 존재도 쏠쏠함.
4. 전방 수비력 강화
지난 시즌 호과인이 나왔을 땐 그야말로 재앙과도 같은 수비력.
둘 다 압박 강도가 너무 낮고 수비가담을 하지 않아서
상대팀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항상 넓은 빈공간에서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음.
그래도 호발라 조합시엔 디발라가 수비를 많이 해줌.
현재는 호라타,호발라,모발라 조합 전부 전방 수비력이 준수함.
주전 조합인 호라타는 모라타가 공격수 사관학교에서 빡세게 배워왔는지
수비시에 호날두보다 한 칸 아래로 쳐져서 유베의 미드라인을 보호하며 사실상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해줌.
심지어 끊었을 시 그 지점부터 바로 치고 달리는 옵션 보유.
지난 시즌보다 발전된 네 가지 옵션을 정리해봤습니다.
네 가지 옵션 모두 모라타가 중심에 있네요.
모라타가 진짜 너무 발전한 것 같습니다.
역습 시 파괴력과 헤더야 그렇다 쳐도 볼 간수가 저렇게까지 잘 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는데..
이번 이적시장은 모라타 하나만 봐도 감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날두도 지난 시즌에 비해서 이타적인 모습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는데, 그런 면에서도 어느 정도 더 얻고 들어가는 게 있을 것 같아요.
혹시 투톱에서 다시 호발라 조합을 완성시키지 못하더라도 저 조합은 챔스 노리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둘이 플레이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팀에서 조절을 잘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