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전 하이라이트 복기

전반에는 제가 알던 유벤투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처참하게 갇힌채 공격을 받다가
공중볼 경합상황에서 산드루하고 겹친 데리흐트가 머리쪽 출혈이 발생합니다.
우리쪽 수비수 한명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리옹의 득점.
이렇다할 공격한번 못해보고 후반전으로 돌입합니다.

후반전엔 4백을 보호하지못한 발느린 피아니치가 빠지자
거짓말같이 후반은 유베가 압도합니다.
뭐 일변량으로 말할순 없겠지만 리옹이 지쳐보였고 슈팅정확성이 탁월한 호디이를 주축으로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 올리니 슛팅 개수도 많아지고 pk에 아주 가까이 근접한 상황도 2차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반전이 다가올 2차전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옹의 원정골에 대한 조금의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를하지만 16강을 돌파하지 못하면 더 이상의 경기는 없기 때문에 후회없이 공격하고 이기길 바랍니다.
Forza ju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