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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VS 유벤투스
- siuuuuuu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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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공간 창출'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사리감독 특유의 좁은공간에서의 빠른 패스 플레이가
드디어 제대로 구현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설레는군요 ㅋㅋㅋㅋㅋ
사실 사리옹 부임이후 여러 경기 봐오면서
항상 선수들 간격이 너무 넓고, 패스하기를 망설이거나 템포를 죽이는 등
사리볼을 구현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구조가 자주 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선수들간의 믿음과 적극성이 생겨나면서
빠른 템포의 패스가 점점 나타나고, 공간이 발생하는 것이 점점 보이는 것 같네요.
특히 사리옹께서 직접 말씀하셨던
'디발라와 호날두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낀 것 같다'
라는 말이 참 와닿는 것 같아요.
뭐 사실 이 두 선수들은 원래 잘 했던 케이스이지만,
이들 뿐만 아니라 코스타, 베르나르데스키 등등...
시즌 초중반에 부진했던 선수들이, 자신을 혹은 동료들을 믿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면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다시 폼을 되찾으려는 모습이 좋습니다.
리그 3경기 9득점 1실점인가요?
물론 리그 중하위권 팀들 상대로 낸 성적이지만,
오히려 유벤투스는 중하위권 팀들 상대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약하면, 리그 재개 이후 상대적 약팀들을 만났을 때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해야할까요.
그렇다면 리옹과의 챔스 2차전이 참 기대되는 부분인데..
여러분들은 2차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유벤투스는 이번 챔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저는 이정도 경기력이라면 알레그리 시절 수준의 챔스 경기력 복원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대로 제발 우승....ㅜㅜㅜㅜㅜㅜ
추천해주신 분들
진짜 그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챔스 8강, 4강 올라가면서 역습에 허술한 팀들을 만나면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뭔가 예전에 비해서 조금 더 중앙을 공략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밀란전까지만 해도 닥크로스 전술이었는데, 확실이 중앙으로 돌파하려니까 바로 슈팅을 할 수 있는 찬스가 많아진 것 같아서
중거리 슈팅도 자주 나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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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공격쪽에서의 실마리가 나오는 것 같아서 챔스도 16강 1차전에서의 절망감은 더 못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지금 분위기 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ㅋㅋㅋ
그때는 오히려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상승세라..
사리옹 전술이 워낙 좁은 공간에서 짧은 패스하는 전술이라...
아무래도 긴 패스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워낙 고집불통이네요ㅜ